[핸섬가이즈] 웃다가 숨 넘어가는 줄 ㅠㅠ

강남역에서 친구들하고 맛있는 밥먹고

강남CGV 2관에서 방금 보고 나왔습니다.

웃다가 정말 숨 넘어갈 뻔 했습니다.

이성민 눈빛만 봐도 웃기고

이희준 말투만 들어도 웃겼어요

몇몇 장면에서는 소리도 못내고 꺽꺽거리면서 웃었다는 ㅠㅠ

웃음 코드가 안맞는 분들은 재미 1도 없을 거에요.

같이 간 친구중에 한명이 그랬거든요.

전 다행히 저랑 너무 잘맞아서 미친듯이 웃다 나왔습니다. 😁

영화의 객관적인 만듦새는 평균 이하입니다만

코미디 영화로써는 10점 만점에 10점 주겠습니다. ^^

<추가>

관람 당시 상영관의 분위기도 한 몫 하는 듯 싶네요.

강남역이라 관객 대부분이 젊은층이었는데

웃음 데시벨이 엄청 높았어요 ㅋ

상영관 분위기가 죽어있으면 상대적으로 덜 웃게 되고

반대로 주위 웃음소리가 크면 더 웃게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