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수프> 너무 좋네요👏🏻👍🏻

줄리엣 비노쉬랑 브누아 마지멜 이름만 보고 극장가서 오늘 봤는데 

두 배우의 명연기, 미식, 우정, 사랑, 행복에 대한 잔잔하고 평온한 성찰이 돋보이는 명작이네요

영화 시작할때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이라고 떠서 더 기대했는데 역시 👍🏻

두 배우가 실제로 20년전 사실혼 관계였는데 알고봐도 재밌네요 ㅎ 

특히 줄리엣 비노쉬만의 존재감과 연기는 정말 최고네요

감독이 연출작이 엄청나게 많지는 않은데도 국제영화제 수상 여러번 한 베트남 출신 프랑스 국적 감독이네요

다른 연출작도 찾아봐야겠습니다

감독님 아내분이 의상 디자이너로 같이 일하셔서 줄리엣 비노쉬가 두분의 동업관계(?)도 이영화 스토리에 녹아져 있다고 하네요

영화가 정말 잔잔하고 행복한 여운이 가득한데 그 와중에 눈물을 세 번 집어삼켰네요😅 

더 많은 분들이 보시고 같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