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오브 인터레스트' 오프닝 검은 화면의 의도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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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사에서도 당황했다고 하는데...^^; 감독 조나단 글레이저가 롤링스톤에 인터뷰한 내용이 있습니다.
원문은 아랜데 유료 기사라서 읽기가 힘드네요.
https://www.rollingstone.com/tv-movies/tv-movie-features/the-zone-of-interest-jonathan-glazer-interview-holocaust-nazis-1234907233/
BBC에서 인용한 부분만 옮겼습니다.
“이 영화는 검은 화면으로 시작된다. 불안하게 만드는 몇 분 동안 영상은 안 나오고, 으스스한 무조의 단조로운 소리만 들렸다가 사라진다. 이것은 이 영화에서 사운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려주는 첫 신호다. 이제부터 보게 될 영상에 현혹되지 말라고 암시하는 것 같다.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은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관객이 영화에 빠지고 있다는 걸 깨닫길 바랐습니다. 앞으로 보게 될 영상에 눈을 맞추기 전에 귀를 먼저 조율하는 방식이죠.”라고 말했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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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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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저 영화 볼 당시 한 분이 소리지르며 이게 뭐냐고 매니저 오라는 둥 영사실을 향해 고래 고래 소리치던 분이 있었어요 ㅋㅋ민폐 짱나! 아니나 다를까 영화 끝나고 필마 받으려고 줄서 있는데 매니저에게 항의하고 있더군요… 스피커 화면이 어쩌고 저쩌고 … 그런데 매니저 여성분이 연신 죄송하다고 하는 거예요. 아~한마디 하려다가 참았습니다. 지금 그분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떤 심정일까요? ㅋㅋ
10:10
24.06.10.
진지미
어이쿠...;;;
10:12
24.06.10.
진지미
에휴;;;
14:20
24.06.10.
진지미
아이고...
15:38
24.06.10.
2등
그런 깊은 의도가.
12:38
24.06.10.
3등
별로 와닿지는 않네요.
13:27
24.06.10.
일부러 점점 어둡게 처리했는데도 영사사고로 착각했다는~^^;
14:58
24.06.10.
너무 긴 감은 있어요
22:48
24.06.10.
아 감독님의 의도가 그랬군요. 저는 소리로만 느낄수있는 어두운 상황을 이런식으로 표현하나 했는데
09:52
24.06.11.
인생은아름다워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네요.^^
10:00
24.06.11.
의도와 실제 연출이 전혀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공포감을 조성하는데 영화는 공포스러운 분위기로 가지도 않고 깊게 보여주지도 않았구요 소리? 보고나서 든 생각은 화면과 사운드가 상당히 이질적인 느낌으로 기억되요 감독의 말처럼 의도는 뭔가 있는거처럼 거창한 의미를 기대했지만 실제 영화는 그저그런..... 솔직히 암전, 공포소리빼면 좋은 평을 받기 어려운 영화로도 보입니다
15:14
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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