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 닥터 스트레인지의 행방 “아무도 모른다”
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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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시리즈에 출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3편 제작 가능성에 대해 답했다.
미국 The Playlist의 인터뷰에 등장한 컴버배치. <닥터 스트레인지> 3편이 <어벤져스> 5편보다 먼저 개봉할 것인지, 2편 쿠키 장면에 등장한 샤를리즈 테론이 연기한 클레아와 함께 스트레인지가 멀티버스의 인커전을 복원하는 전개가 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답했다.
“글쎄요. 언젠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한 컴버배치는 “그가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누구와 함께 있는지, 나도 당신만큼이나 모른다”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서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은 듯한 컴버배치의 반응은 일리가 있다고 할 수 있다. 5-6편에서 최종 보스 같은 빌런이 될 정복자 캉 역의 조나단 메이저스가 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로 제목을 정했던 5편의 제목이 변경될 가능성도 보도됐기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캉 역을 새로 캐스팅할 것인지, 아니면 캉을 완전히 배제시킬 것인지도 알 수 없으며, 대처 방법에 따라 스토리와 설정이 크게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여러 가지 문제 해결에 쫓기는 스튜디오 입장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지 3>는 우선순위가 아닐 수도 있다.
시리즈 3편과 닥터 스트레인지의 복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출처: 일본 THE RI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