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칸 황금종려상 '아노라' 로튼토마토 리뷰
션 베이커 감독(플로리다 프로젝트, 레드 로켓 등)의 신작으로, 올해 칸 국제영화제의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아노라라는 이름의 브루클린의 성노동자가 러시아 재벌의 아들과 사랑에 빠져서 결혼하는데, 그 사실을 알고 화가 난 남편의 부모가 미국으로 찾아오면서 난리가 난다는 내용이예요.
https://www.rottentomatoes.com/m/anora
탑 크리틱만 옮겨봤습니다. 오역 있을 수 있고, 녹색은 썩은 토마토입니다.
스테파니 자카렉 - TIME Magazine
(감독) 션 베이커를 믿어도 된다. 그가 우리에게 캐릭터들이 괜찮을 거라고 약속했으니 그들은 괜찮아질 것이다.
타라 브래디 Irish Times
영감을 받은 배우들이 션 베이커의 뒷골목 *루비치 스타일을 따라서, 예상치 못한 신중한 결말을 향해 유쾌하게 나아간다. 돈, 계급, 권력에 대한 신랄한 관찰이 룸펜프롤레타리아 오락물에 암호처럼 들어가 있다. 5/5
(*에른스트 루비치, 1930~40년대 주로 활동한 할리우드 감독)
소피 몽크스 카우프만 - Little White Lies
좋은 연기 덕분에 영화가 즐거움을 유지하지만, 놀라움이 거의 없고, (주인공) 아노라 캐릭터가 활약할 여지가 많지 않다.
에스더 주커만 - The Daily Beast
폐부를 찌를 듯한 아름다운 엔딩이 나오기 전까지 이 영화는 아주 재밌다. 그리고 그것은 전적으로 강인한 아노라 역을 맡은 마이키 매디슨의 연기 덕분이다.
로비 콜린 - Daily Telegraph (UK)
<아노라>의 모든 캐릭터들은 악몽 그 자체일 수도 있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즐거운 인물들이며, 출연진은 자신들의 연기하는 캐릭터의 세세한 행동 하나하나까지 이해하고 있다. 5/5
케빈 마허 - Times (UK)
...이야기는 코엔 형제 스타일 블랙 코미디의 새로운 경지에 도달한다. 그리고 모든 것이 해결되었다고 생각될 때, 베이커 감독은 냉정하게 신랄한 마지막 장면으로 당신을 강타한다. 5/5
리처드 로슨 - Vanity Fair
션 베이커는 보다 폭넓은 관객이 접근할 수 있는 코미디 톤과 템포로 작업했다. 초창기의 산만함을 좀 놓치긴 했지만, 이 방식이 그에게 잘 어울린다. 다행히도 여전히 남아있는 것은 익살스러움 이면에 있는 인간성에 대한 베이커의 감수성이다.
피터 브래드쇼 - Guardian
스크린을 장악하는 마이키 매디슨의 연기가 굉장하고, 무기력한 반야 역을 맡은 마르크 에이델스테인의 연기도 상당히 볼만하다. 베이커의 연출은 탄탄하고도 유연하다. 4/5
데이비드 루니 - Hollywood Reporter
<아노라>는 계급, 특권, 빈부 격차에 대한 의문점들에 대해 능숙하게 논평하는 아주 만족스러운 작품이다. 감독은 눈에 잘 안 띄는 미국 하층민의 지저분한 삶을 다루는 기록자로서 자신만의 영역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피터 데브루지 - Variety
<아노라>라는 작품만 놓고 보면 불경한 발길질 같은 영화다. 하지만 <스타렛>에서 <레드 로켓>에 이르기까지 션 베이커가 반복적으로 집착하는 맥락에서 보면 성노동은 진정한 노동이며 우리가 인정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사회의 중심이라는 그의 신념을 강조한다.
웬디 이데 - Screen International
2018년의 뉴욕과 라스베이거스를 배경으로 하는 대단히 유쾌한 현대판 스크루볼 코미디. 마이키 매디슨은 놀라운 발견이다.
데이비드 얼리치 - indieWire
<아노라>가 캐릭터들의 집단적 절박함과 불가피한 열망의 목 조르기 사이에서 만들어내는 본능을 자극하는 물결은, 결국 당신이 앉은 자리를 짓누를 만큼 힘으로 해변에 부딪친다.
golgo
추천인 1
댓글 3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