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시나리오] 혼자 튀면 위험해..

 믿고 보는 A24 제작 영화. 역시나 설정도 흥미로웠습니다. '드림 시나리오'에선 아예 오프닝부터 설정을 드러내는데요. 이 기괴하면서도 엄청난 상상력의 이야기는 '존 말코비치 되기'를 떠올리게 하더라구요. 또 동시에 주인공이 겪는 일이 너무 기괴하고 군중으로부터 관찰 대상자로 찍혀있기에 '트루먼쇼'도 떠오르더군요. 스포일러 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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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렌드가 장르 부수기 또는 혼합 장르이듯 '드림 시나리오'도 코미디, 판타지, 호러 등을 총망라했고, 대놓고 현실 메시지를 뿜어내는 블랙코미디 영화이기도 합니다. 점프스케어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 영화에선 정말 영리한 타이밍에 잘 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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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이 영화에서 가장 빛나는 포인트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연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구조 자체가 원맨쇼를 보여줄 수밖에 없는 비중이긴 하지만 폴 매튜스 교수가 겪는 다양한 감정들을 정말 제대로 연기했습니다. 역시는 역시..

익스트림무비 덕에 좋은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땡큐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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