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 베어 2>를 보고 나서 (스포 O) - 디즈니 애니메이션 작품
톰행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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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주인공의 소꿉친구였던 니타가 곰이 된 키나이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 처음엔 이미 정해진 결혼 상대가 있었으나 조상들이 이 결혼을 방해했고, 그들은 정해놓은 과거 인연 주인공과 인연을 끊어야 새로운 사람과 결혼을 할 수 있다고 하면서 주인공과 붙어 다니며 감정이 생긴다.
이번에도 자연의 신비로움은 느낌과 여전히 귀엽고 마음 속 한 구석에 아픈 상처를 지닌 코다를 보는 게 좋긴 했다. 그래도 이런 이야기 자체가 굳이 필요한가 싶다가도 노래가 흘러나오면 또 집중하게 되고, 마지막 장면 역시 주인공을 사랑하게 된 니타도 곰이 되면서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게 좋았다.
>이런 이야기 자체가 굳이 필요한가
모든 디즈니 속편들이 지니고 있는 원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