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팬들을 분노하게 만든 10가지 장면들
더다이렉트에서 정리한 리스트입니다.
원문은 아래고요. 적당히 요약해 봤습니다.
https://thedirect.com/article/mcu-scenes-fans
10. <아이언맨 3> - 만다린의 정체
만다린은 원작 <아이언맨> 코믹북의 인기 빌런인데, 이 영화에서도 처음에는 그런 척하다가, 사실은 알고 보니 다른 진짜 빌런의 바지 사장이었음.
9.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캡틴과 샤론의 키스
일부 팬들은 캡틴의 진짜 연인인 페기 카터에 대한 배신으로 여김.
8. <블랙 팬서> - 마지막 전투
(*미국에서는) <블랙 팬서>가 MCU 영화들 중에서 가장 평가가 높은 영화임에도, 최종 대결 장면의 형편없는 CG 퀄리티는 많이 까임.
7. <캡틴 마블> - 닉 퓨리와 플러큰(구스)
<윈터 솔져>에서 닉 퓨리가 비장하게 말했던 한쪽 눈을 잃은 과거(“누군가를 믿었다가 이렇게 됐다.”)가, 사실은 고양이 모양 외계인이 할퀴어서 그랬다는 어처구니없는 코미디로 격하됨.
6. <어벤져스: 엔드게임> - 여성 어벤져스 팀업
달라진 여성들의 힘을 보여준다기보다는 페미니즘에 영합하는 듯한 장면으로 비판받음. 나중에 <더 마블스> 감독은 닭살 돋을 정도로 “짜증났다”고 했고, 드라마 <더 보이즈>에서 비슷한 장면을 찍어서 패러디하기도.
5. <완다비전> - 랄프 보너
디즈니에 인수된 20세기폭스 <엑스맨> 시리즈의 배우 에반 피터스가 ‘퀵실버’ 역으로 <완다비전>에 출연. 팬들은 환호했지만... 알고 보니 가짜 퀵실버였다는 설정의 배우 개그였을 뿐.
4. <닥터 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 - 악당이 된 완다
이전까지 선역이었던 캐릭터가 빌런으로 변신한 것에 팬들 충격. 게다가 전작 <완다비전>에서 구원의 길을 모색하던 완다의 이야기와도 모순된다는 점으로 거센 비난을 받음.
3. <토르: 러브 앤 썬더> - 액슬의 둥둥 떠더니는 머리
개봉 당시 형편없는 CG 장면으로 까였는데, 나중에 디즈니+로 영화가 공개됐을 때 수정된 장면은 더 안 좋아졌음. 연기한 아역 배우와 주연배우 크리스 헴스워스도 영화의 단점이 되었다고 인정할 정도.
2. <변호사 쉬헐크> - 트월킹 장면
이 드라마는 전반적으로 CG 문제도 컸지만, 가장 논란이 컸던 건 여성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이 출연해 쉬헐크와 트월킹(엉덩이를 흔드는 춤)하는 장면. 드라마의 수준을 떨어트린 천박한 장면으로 비판받음.
1. <시크릿 인베이젼> - 로디의 정체
돈 치들이 연기해온 캐릭터 로디(워머신)가 사실은 변신하는 외계인 스크럴이 거의 10년 동안 변장한 모습이었다는 설정. 때문에 <인피니티 워>, 그리고 절친 토니의 임종을 지켜본 <엔드게임> 등에서 로디가 사실은 진짜 로디가 아니었다는 것이 되어버려서 MCU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음.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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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페로몬에 반응한 것도 아니고 갑자기 여성인원들이 왜 모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