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4] 국내 언론 매체 리뷰 모음
'범죄도시4', 알아도 자꾸 먹고싶은 '마동석의 불주먹 맛' [시네마 프리뷰]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21&aid=0007483155
4편에도 전작들의 묘미는 그대로 살아있다. 김무열은 특수부대 용병 출신이라는 캐릭터 설명에 맞게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된 인정사정없는 '칼잡이' 백창기를 탁월하게 연기했다. 사실 김무열이 마동석의 영화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다소 식상한 그림을 예상했으나 이는 기우였다. 탁월한 연기력이 장기인 김무열은 역대 가장 강력한 악당 백창기를 설득력 있게 연기하며 영화에 긴장감을 부여하고 있다. 이동휘의 경우, 연기에서 보이는 새로움은 덜하지만 극 중 장동철 역을 백창기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두 축으로 나뉜 악당 측의 균형을 잘 맞추고 있다. 그 뿐 아니라 장동철과 자주 붙는 권사장을 연기한 현봉식도 의뭉스러운 표정으로 영화의 긴장감을 높인다. 현재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주빈의 등장도 반갑다.
[Cine리뷰]'범죄도시4' 액션 장인이 만든 '아는 맛', 이 맛에 본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77&aid=0000484827
이전보다 플롯은 보다 심플해졌고, 배배 꼬거나 뻔히 아는 길을 돌아가는 법 없이 쭉 뚫고 나간다. 길목마다 시원시원하게 때려주는 맛이 큰 장점이다. 물론 시리즈를 쭉 봐왔던 만큼 범죄자만 바뀌는 스토리 라인에 기시감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무적' 마석도를 앞세운 덕에 '긴장감'이란 무기를 잃어버린 '범죄도시'가 앞으로의 시리즈에서 찾아나가야 할 길이다.
‘범죄도시4’ 초강력 액션과 유머…마동석 또 해냈다 [리뷰]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82&aid=0001119937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극중 마석도의 액션은 더욱 강력해졌다. 마석도가 복싱을 기반으로 하는 액션을 주로 구사하는 만큼 내리꽂는 시원시원한 펀치에 악당들이 줄줄이 쓰러질 때마다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생생히 전달한다. 그러면서도 힘의 균형이 마석도에게 지나치게 기울어져 있던 전편과 달리, 마석도가 칼에 찔리거나 관통하는 심각한 부상을 입는 모습까지 사실적으로 담기면서 격투의 치열함이나 처절함을 더욱 높였다.
[리뷰: 포테이토 지수 85%] '범죄도시4', 아는 맛이 무섭다
https://www.maxmovie.com/news/437455
마석도의 '빅펀치'는 여전히 강했고, 곳곳에 포진돼 유머도 웃음을 안겼다. 온라인 도박 등 사이버범죄, '행동파'와 '두뇌파'로 나뉜 두 명의 악역을 배치시켜 전편들과 차별화를 두려는 시도도 돋보였다.
그렇지만 1편부터 3편까지 보여온 익숙한 상황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 마동석표 호쾌한 액션과 웃음으로 '흥행 맛집'에 등극한 '범죄도시' 시리즈가 다시 한번 '아는 맛'으로 관객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재미없진 않은데...‘범죄도시4’[한현정의 직구리뷰]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5288592
모든 액션이 빛나는 반면, 이음새의 디테일은 실종됐다. 큼직한 뭉텅이들을 툭 툭 연결해 놓았는데 그 안에 담긴 이야기, 캐릭터의 정서, 유머 등의 요소들을 노련하게 아우르질 못한다.
강강강의 연속에도 중간 중간 몰입이 끊기고, 때때로 치고 들어오는 ‘드라마’(마동석의 고뇌 장면 등)는 (의도완 달리) 사족처럼 겉돈다. 분량의 문제가 아니라 밀도의 문제다. 업그레이드 된 요소들을 감당하기 버거워 보이는 그릇, ‘쌍천만’ 이름값에 어울리지 않는 만듦세다.
'범죄도시4', 형들 때려잡을 초대박 아우의 등장 [리뷰]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69&aid=0000796154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은 4편의 빌런 백창기(김무열)는 카리스마 넘치는 단검 액션을 선보인다.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에 뛰어들기로 유명한 김무열은 절도 있는 동작과 스피드로 용병 출신 킬러를 확실히 소화했고, 뒤에서 지시하는 장동철(이동휘)의 유머러스하고 느슨한 모습과 대비되며 더 큰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전의 빌런들이 악과 깡으로 뭉친 인물들이었다면 백창기는 보다 전문적인 전투로 고수의 모습을 보여준다.
김무열-마동석, 연기+액션 대결 승자는? 영화 '범죄도시4'[무비포커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481241
허명행 감독의 말처럼 영화는 빌런인 백창기에게 서사가 부여되기보다는 특수요원다운 강렬한 액션신을 주로 보여준다. 신파적인 요소를 넣기 위해 악인에게도 서사를 부여하는 다른 영화들과는 새로운 차별점이다. 빌런인 백창기는 말을 아끼는 대신 더욱 화려하고 자연스러운 액션신으로 영화의 쾌감과 흥미를 이끌어간다.
‘범죄도시4’ 리뷰, 이번에는 ‘더블펀치 액션’으로 업그레이드 [심우진의 S.R.]
https://www.sr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54729
아쉬운 부분도 있다. 온라인 범죄 대응을 위해 합류한 사이버수사대는 기술적 가이드 역할 외에는 특별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다. 백창기와 비교해 천재 지능범 장동철의 쓰임새에는 많은 아쉬움이 따른다. 또한 템포가 느려지거나 몰입감이 특정 장면에서 떨어지는 지점이 존재해 긴박감 넘치는 서사 구축을 이뤄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범죄도시’ 시리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스펙터클 액션과 코미디의 맛은 변함없이 유효하다. 특히 독보적인 마동석 배우의 존재감은 여전히 빛을 잃지 않고 있다.
트리플 천만 보인다..‘범죄도시4’, 빌런보다 빛난 형사 마동석의 진심(종합)[Oh!쎈 리뷰]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5058704
종합적으로 다소 무거웠던 ‘범죄도시’ 1편, 그리고 (1편과 비교적) 경쾌함과 유쾌함을 가져갔던 2편과 3편에 비해 4편은 2-3편에 비해 ‘톤다운', 1편에 비해 '톤업'된 느낌이다.
다만 ‘범죄도시4’의 특유의 통쾌함은 여전하다. 빌런의 악함을 강조해 최종 마석도와 백석기의 ‘파이널 대결’을 조마조마하게 지켜볼 수 있다. 또한 선량한 시민을 지키고자 하는 ‘형사’ 마석도의 본질적인 목적과 면모, 유독 피를 많이 흘리는 인간적인 마석도의 모습도 타 시리즈와는 다른 요소다.
추천인 1
댓글 7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넷플 황야 보고 나니 4편은 볼 생각이 없어요
기대됩니다.
제가 보기에 이번에도 천만 가까이 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