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4를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런 고민에는 대부분 보는게 진리라고 하지만..

방금까지 고민하다가 걍 취소해버렸네요..

팝콘 무료라 해서 오늘 개봉 당일에 상영관에는

팝콘 잔치여서 여기저기 먹는 소리와 함께

팝콘 냄새가 진하게 날거 같고

전체관람가에 휴일이니

분명 관크가 있을거라 생각하니까

영화보는데 집중이 잘 되지 않을거 같아

n차 관람 할 것까지 스케줄을 짜야 할거 같고..

게다가 저는 쿵푸팬더 1,2,3 전부 다 안 봤기에..

굳이 이걸 시간내서 봐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TTT를 모으는 저로써 이게 제일 탐이 나지만..

이번에는 아예 과감히 포기하는게

여러므로 저에게 이득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나 재미있다고 여기저기서 반응이 뜨거우면

경품과 상영관 스펙같은거 상관없이

동네 영화관에서 나중에 조용히 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