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눈물의 여왕 보면서 눈물이..
라인하르트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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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말 잘 쓴다라고 몇번이고 내뱉게 될 정도로 작가님은 클라이막스를 잘 잡네요..남편이 부정행위로 빌런에게 고발당할 위기고 빌런은 홍해인에게 자기랑 결혼하자고 협박했는데 대체 홍해인은 무슨 생각으로 윤은성 옆에 있냐고 따지고 싶을 타이밍에 기자들 앞에서 폭탄을 터트리고 백현우를 바라보는 장면은 살짝 노팅힐의 줄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의 기자회견 장면 같았어요..거기서 홍해인이 백현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절절하게 느껴지더라구요..
2. 곽동연의 눈물연기도 너무 좋았어요..줄기차게 게임이 나오던데 무슨 빌드업인가했는데..예방접종 이야기를 던지다니...솔직히 고대광실에 살아도외롭게 혼자있는데 이렇게 절절하게 사랑하는 게 보여지면..흔들릴 거 같아요
3. 그래서 이 작품은 사랑이 희망이다..가 주제인 것 같아요..해인이가 죽던 살던 이렇게 사랑을 많이 받으면 행복한 삶이었을 거니까요..백현우는 자기가 사랑을 주는게 더 행복한 사람이구요..
그래서 오늘 에피 좋았어요..다음주까지 지탱할 떡밥도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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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도 화제라고 하니.. 한번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