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스 브로스넌, 새로운 본드 역 소문의 에런 테일러존슨 “재능과 카리스마 있다” 칭찬
<007 골든 아이>(1995)부터 <007 어나더 데이>(2002)까지 4편의 본드 역을 연기한 피어스 브로스넌은 <오펜하이머>(2023)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킬리안 머피를 새로운 본드로 추천했는데,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에런 테일러존슨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할까?
아일랜드 RTÉ Radio1 방송에 출연한 브로스넌은 애런에 대해 “그는 본드를 연기하기에 적합한 재능과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브로스넌이 주연 및 제작총괄을 맡은 2009년 영화 <그레이티스트>에서 에런과 함께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그 영화에서 그는 ‘그레이티스트(최고)’였다”고 칭찬했다. “그가 본드가 될 가능성에 대해 읽었는데, 확실히 그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진심으로 에런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인 브로스넌은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는 것은 ‘끊임없이 선물을 주는 것’이라고 표현하며, “‘누가 제임스 본드가 될까’라는 관객의 생각에는 깊은 관심과 호기심, 그리고 소유욕이 존재하며, 그것은 세대를 넘어 이어져 내려온다”고 말했다. 에런에게 조언을 부탁하자 그는 “대담해져라. 그리고 경험하고 즐겨라. 마음껏 즐기고, 어쨌든 시도해 보라. 그는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현재까지 에런은 차기 본드 출연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제작사인 아마존과 MGM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다. 소문의 중심에 있는 에런은 본드 역 제안에 대해 “나는 내가 등장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작품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수 있다”고 답했다. 조만간 아마존과 MGM에서 공식 발표가 있을지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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