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욕먹고 있는 '크로우' 리메이크 예고편

싫어요가 좋아요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아직 안 보신 분 계시면 드니로옹님의 한글 자막 예고편 참고하세요.
아직도 컬트팬이 많은 오리지널 <크로우>(1994)와는 너무 딴판이라서 반응이 안 좋나봐요.
CBR.com 기사를 일부 옮겨봤습니다.
https://www.cbr.com/the-crow-trailer-dislikes/
우선 부정적인 유튜브 댓글 반응 중 주인공 에릭 드레이븐에 대한 새로운 외모에 대한 비판이 많다고..
“왜 크로우가 플로리다 조커처럼 차려입은 머신 건 켈리처럼 생겼나?”
(아래 사진 참조...)
가장 많은 추천수를 받은 코멘트는
“이 예고편의 유일한 성과는 오리지널 영화를 보고 싶게 만든 것뿐이다.”
한편 감독 루퍼트 샌더스(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공각기동대 실사판)의 입장도 나왔는데요... 오리지널 <크로우> 촬영 중 비극적인 사고로 세상을 떠난 브랜든 리의 정신이 리메이크판에 담겨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브랜든 리의 죽음은) 분명히 끔찍한 비극이었으며, 영화를 제작하는 동안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던 일입니다. 브랜든은 독보적인 배우였고 언제나 크로우 그 자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가 우리가 한 일과 스토리를 되살린 것에 대해 자랑스러워했으면 좋겠습니다. 그의 영혼이 이 영화에 고스란히 살아있습니다. 브랜든의 크로우 버전에는 진정한 연약함과 아름다움이 있었는데, 저는 빌(스카스가드)이 그것을 계승했다고 생각합니다.”
새 크로우의 모습에 대해서는.... “빌의 아름다움은 불온한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상실을 통해 변화하면서 스스로도 통제할 수 없는 존재로 변합니다. 그런 모습은 1990년대 런던에서 자유롭게 파티를 즐기던 시절의 저였고, 포스트 말론이나 릴 피프 같은 현대적인 영향도 일부 섞여 있었습니다. 오늘날 19살 청년들이 그를 보고 ‘저 친구가 바로 우리야’라고 생각하길 바랍니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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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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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좀 괜찮아졌지만 히스레저의 조커가 항상 다른 조커 배우들의 비교대상이 되는 것처럼요.

영화 잘 나오면 좋겠네요.



하필 자레드 레토판 조커하고 비슷한 스타일이 되어버려서 애매한 느낌이 더한듯
(하는짓은 조커의 탈을 쓴 뱃맨에 가깝지만요)


크로우를 조커로 만들었네, 였거든요. 그탓인지 궁금증이 확 사라졌습니다.

이번거는 잔인한 장면 많은 재미로 또 볼거 같긴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