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애스> 신작 영화, 스턴트맨 형제의 이야기

새로운 「킥애스」 유니버스에서 펼쳐질 신작 영화의 제목이 <더 스턴트맨(The Stuntman)>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스토리의 개요도 밝혀졌다.

미국 Variety에 따르면, 이 영화는 매튜 본이 구상하는 새로운 영화 시리즈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으로, 스턴트맨이 되는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다고 한다. 촬영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2023년 10월 영국 햄프셔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본은 제작으로 참여하며, 감독은 「킥애스」, 「킹스맨」 시리즈에서 스턴트맨으로 활동했고, 본의 최신작 <아가일>에서 세컨드 유닛 디렉터를 맡았던 데이미언 월터스가 맡았다. 스턴트맨으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월터스는 소재적으로도 적임자라고 할 수 있다.

「킥애스」 새 시리즈는 2024년 1월에 존재가 알려졌으며, 1편은 <스쿨 파이트(School Fight)>, 2편은 <비디오 램(Vram)>, 그리고 3편은 「킥애스」의 리부트 버전인 <킥애스(Kick Ass)>로 알려졌었다. 보도에 따르면 <비디오 램>이 이번 <더 스턴트맨>으로 제목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영화 <스쿨 파이트> 역시 본이 제작하고 월터스가 감독을 맡은 영화로, 학교에서 사랑의 라이벌과 싸우는 십대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촬영은 몇 년 전 완료되었고, 2022년 런던 액션 영화제에서 티저 영상이 공개됐지만 개봉 시기는 발표되지 않았다. 한편, 3편 <킥애스>는 감독과 출연진이 이미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더 스턴트맨>은 2024년 하반기 토론토 국제영화제 또는 2025년 초 선댄스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스쿨 파이트>의 개봉 정보도 궁금하다.

(출처: 일본 THE RI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