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파트 2 동돌비

듄: 파트 1은 21년도 개봉 당시 돌비 애트모스 포맷과 재개봉 때 돌비 시네마와 작년 12월 재개봉 때 아이맥스 레이저로 관람했었습니다

파트 1은 엄청 방대한 서사를 위한 빌드업이 강한 느낌이라 좀 지루했었는데 다행히 이번 파트 2는 스케일이 큰 액션 장면도 파트 1에 비해 제법 많고 만족스럽게 또 주변 관객들의 관크도 없었고 매우 쾌적하게 잘 봤네요

이번 돌비 시네마 인트로는 드니 빌뇌브 감독이 직접 나와 듄: 파트 2를 돌비 시네마로 봐야 될 이유를 설명해시네주네요

그레이그 프레이저 촬영감독이 담아낸 웅장하고 아름다운 영상과 (특히 오스틴 버틀러가 등장하는 흑백 장면이 아주 아름답고 고급스럽게 잘 뽑혔습니다 명암 대비도 강렬했고요)

사운드가 엄청 중요한 작품이라 (특히 모래벌레 장면서 사운드로 바닥과 시트가 울리는 4D 체험이 가능합니다) 

아마 내년도 오스카 기술 부문은 전작과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때처럼 듄: 파트 2가 휩쓸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이맥스와 돌비 시네마 강추 드리네요

아 그리고 레베카 퍼거슨 눈나 넘 이쁘십니다… 덮어쓰고 계셔도 이쁘시네요
오스틴 버틀러 분량은 적지만 상당히 강렬한 인상을 남겼네요

내일은 아이맥스로 2회차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