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질렌할, <헤라클레스> 실사판 긍정 “가이 리치를 위해서라면 맡을 수 있다”
1997년 디즈니의 명작 애니메이션 영화 <헤라클레스>의 실사화 기획이 존재한다. 감독으로 내정된 사람은 <알라딘>(2019)을 성공시킨 가이 리치다.
프로듀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의 감독인 루소 형제. 두 사람이 이끄는 제작사 AGBO가 제작을 담당한다. 각본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2021)의 데이브 캘러햄이 맡았으며, 이미 각본 집필도 진행되어 2023년 촬영에 들어간다고 할 정도로 진척이 있었다. 그러나 W 파업의 영향 때문인지 캐스팅 정보를 포함한 그 이후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은 전해지지 않았다.
가이 리치 감독의 실사판 <헤라클레스>에서 제이크 질렌할이 헤라클레스 역을 맡는다면 어떨까? 잘생긴 얼굴, 부드러운 눈매, 탄탄한 턱선, 그리고 액션 영화에서 주연을 맡을 수 있는 탄탄한 육체. 분명 완벽한 헤라클레스를 연기해 줄 것임에 틀림없다. 질렌할에게 본 매체(THE RIVER)가 직접 물어보니......
“하하하!(웃음) 와, 고마워요! 가이와 함께 일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가이와 함께 일하는 게 너무 좋아요. 어떤 역할을 맡기든 꼭 출연하고 싶어요. 사실 작년에 그에게서 신작 제안을 받았는데, 두말할 것 없이 수락했어요. 스페인에서 촬영하는 거예요.”
그가 말하는 신작은 <앰뷸런스>(202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에이자 곤잘레스와 헨리 카빌과도 호흡을 맞춘다고 하니 기대되는 작품이다. <익스펜더블>과 같은 요소가 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이 될까?
“글쎄요, 두 정보원을 그린 이야기로 자본주의에 대한 명상록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에요. 제 설명, 이해하기 어렵죠?(웃음) 일단 두 정보원의 이야기라고 하는 것이 지금 설명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네요.”
현재로서는 아직 밝힐 것이 많지 않은 것 같지만, “액션도 많이 있나요?”라고 묻자, 질렌홀은 “물론, 가이 리치 스타일로 풀가동하죠”라고 웃으며 답했다.
(출처: 일본 THE RI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