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여인의 키스 잘 봤습니다.
숨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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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덕분에 오랜만에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고 귀가 중입니다.
사실 몇년 전에도 익무 덕에 한 차례 본적이 있는 연극이었는데요.
당시에는 캐스팅이 지금은 너무 유명해진 김선호 배우가 발렌틴 역을 맡았고, 이명행 배우가 몰리나 역을 했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이미 한 차례 본거지만 벌써 시간이 많이 지난 터라 대략적인 설정만 기억나고 세부적인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났어서 다시 보니 좋았습니다.
원작 소설이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고 알고 있고 오래 전에 영화화도 된적이 있을 정도로 작품성이 있는 작품이라 언제 봐도 좋더라구요.
뮤지컬은 비교적 자주 보러 다니는 편인데 연극, 그것도 대학로 연극은 본지 오래됐어서 즐거웠습니다.
다시 한번 이런 기회를 주신 익무에 감사드립니다.
여담입니다만, 몇년 전에 봤을 땐 수위가 꽤 높다라고 생각이 들었었는데 오늘은 그정도의 충격은 없었던걸 보면 다시 올리면서 수위 조절이 이루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제 기억이 잘못된 걸 수도 있지만요.^^;;
추천인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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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와.. 김선호 배우 본 거 자랑거리 삼을 수 있겠네요..^^
16:20
24.02.12.
golgo
사실 그 이후에 박소담 배우랑 클로저할 때 김선호 배우는 한 번 더 보긴했습니다.
그래도 거미 여인의 키스가 아무래도 더 마이너한 작품이다보니 앞으로 다시 할 가능성이 극히 낮죠…ㅎㅎ
그래도 거미 여인의 키스가 아무래도 더 마이너한 작품이다보니 앞으로 다시 할 가능성이 극히 낮죠…ㅎㅎ
16:45
24.02.12.
2등
수위조절 했다는거 같아요, 어제 공연으로 지인이 보고 알려줬는데 이전공연에서는 베드신이 진짜 강렬한 기억이 있는데 전혀 그런모습을 못보았다고 하더라구요.
영화보러 용산에 온지라 늦은 저녁이나 내일 저도 후기 얼른 작성해야겠네요.
19:02
24.02.12.
Ren_l
역시 그랬군요. 제 기억으로는 시각적인건 아니고 청각적인 부분에서 선정성이 되게 높았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은 없어서 제 기억이 잘못된건가, 수위 조절이 된건가 싶었네요.
19:42
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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