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 브래드 피트 주연 스릴러 <울프스> 2024년 9월 미국 개봉 결정 ─ <스파이더맨> 존 왓츠 감독 연출작

<오션스> 시리즈와 <그래비티>(2013)의 조지 클루니와 <세븐>(1995), <불릿 트레인>(2022) 의 브래드 피트, 두 톱스타가 출연하는 영화 <울프스>가 2024년 9월 20일 미국 개봉을 확정했다고 미국 Deadline이 보도했다.

애플 오리지널 작품인 <울프스>는 둘 다 독불장군 타입의 해결사인 피트와 클루니가 같은 일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메가폰을 잡은 것은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감독을 맡았던 존 왓츠다. <보 이즈 어프레이드>에서의 연기로 주목받은 에이미 라이언도 출연한다.

주연을 맡은 크루니와 피트는 자신의 제작사 ‘스모크 하우스 픽처스’와 ‘플랜 B 엔터테인먼트’를 이끌며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오션스>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는 두 사람이 제작진으로 뭉쳐서 만드는 작품인 만큼 기대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왓츠와 그의 배우자인 다이앤 맥거니글도 제작에 참여한다.

배급권을 획득한 것은 소니 픽처스이며, 애플과의 조합으로는 <나폴레옹>에 이어 두 번째다. 일반 상영 형식과 함께 IMAX를 포함한 프리미엄 대형 포맷 상영도 예정되어 있다. <나폴레옹>은 애플 TV+를 통한 전 세계 배급에 앞서 전 세계 극장 개봉이 발표된 전례가 있는 만큼, <울프스>도 비슷한 과정을 거칠 것이라는 기대를 걸어본다.

(출처: 일본 THE RI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