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죽음의 바다 시사회 솔직리뷰
노량: 죽음의 바다는 영화 명량, 한산 이후 마지막 이순신 장군의 전투인 노량해전을 배경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적 순서는 한산(2022) → 명량(2014) → 노량(2023) 이니 관람하지 않았던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영화 길이가 길었던 150분이라는 전작보다 길었던 러닝탕님에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이 영화에 대해 아신다면 김한민 감독이 이순신 장군 팬이라는건 누구보다 잘 알것이라 생각해요.
그 마지막 전투 영화에서 모든걸 담고싶었던 마음에 관객에게는 약간 지루한 부분까지 들어가게된게 아닐까요
초반에 조선, 일본, 명나라 사이에 눈치싸움을 보여주는데 이때 과정이 살짝 템포가 느리게 펼쳐지는 느낌이라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실제 역사에서 이 영화에서는 최종보스인 시마즈 요시히로(백윤식)이 등장한 시점부터 긴장감이 시작됩니다.
이 부분부터는 따로 지루하다는 부분보단 이제부터 제대로 전투가 시작되는구나.. CG의 꽃이피기 시작합니다.
바다 촬영 없이 CG에 거의 모든 걸 쏟아부었다던 영화답게 그 디테일이 상당했고 웅장한 사운드는 너무 좋았어요.
귀와 화면 모두를 즐겁게한 영화다보니 전투신을 보는 내내 우아~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쉬운 점은 옥에 티로는 순간 지나가긴 했는데 칼이 휘는 장면이 영화장면으로 삽입되었더라고요.. 잘못본건가?
CG와 그에 맞는 웅장한 효과음은 보는 눈을 즐겁게하고 잘 어우러졌고,
이순신 장군 스토리 중 역사 재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감독의 열정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통해 최근 관객들에게 역사를 상기시켜주니 영화 관람을 하면서 우리나라, 우리민족을 지키기 위한 분들의 싸움을 같이 응원하면 어떨까요? 영화 재밌게 봤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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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겻
추천인 9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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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연기는 이순신 그자체로 느껴졌습니다.
이전 작품에는 전투를 승리를 이끌기 위한 위대한 장수였다면
마지막 전투는 지금까지 싸워왔던 힘든 과정과 그 결말까지 잘 표현했다고 느껴집니다.
목소리도 묵직하니 단단함을 잘 유지해서 배역에 잘 어우러졌다고 느껴집니다.
김윤식 배우 뿐만 아니라 일본군 명나라 쪽 배우들도 그나라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ㅋㅋ
감독자막 후에 하나와
그 장면 후에 하나더
한산에 비하면 어떤가요. 해전신만 잘나와도 볼가치는 충분하다고 보는데 .
거북선이 일본군에게 드러나면서 그 공포심을 만들고 이순신 장군이 이끌었던 해군의 웅장함을 더욱 부각시켰다고 생각해요.
반면 노량은 노량해전 전투씬이 시작하게된 배경인 왜군을 소멸하겠다는 이순신 장군의 굳은 의지를 중점으로 펼칩니다.
그 고집이 다소 답답하게 느끼는 분들도 있을거고, 이래야 조선의 장수지 하면서 감탄하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CG도 대단했고 해상에서 펼쳐진 전투도 거북선에서 느꼈던 그런 강렬함보단 그 규모에 놀라웠습니다.
IMAX나 돌비로 봐도 충분히 손색없는 작품이라 여겨집니다.
해상전이 굉장하다고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잘 나왔네요 초반부의 지루함이 무색하게 매우 흥미진진하고 스펙터클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손익이 720만이라는데 저정도면 충분히 넘고도 남을 것 같아요
사실 그 부분마저도 영화를 이끄는 중요한 포인트다보니 재밌었어요
적당히 필요한 영역에서는 그런 장면들이 영화에 도움을 주는데 말이죠ㅠ
해상전 만으로도 그 전율을 느끼러 가기에 충분하다 느껴요..! 무려 100분간 나오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