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촬영지 정리
오늘 괴물 2차하면서 나가노 스와 지역에서 촬영했다는 건 기사를 봐서 알고 있었지만 상세 로케지가 왠지 궁금해져서 찾아봤는데 아예 관광 투어로 잘 소개가 되어 있어서 정리해봤습니다😊
▶(구)조호쿠 초등학교 –스와시- (旧城北小学校-諏訪市-)
▶(구)세자와 터널~(구)다치바가와 교량터 –후지미마치- (旧瀬沢トンネル〜旧立場川橋梁跡-富士見町-)
▶가마구치 수문 –오카야시- (釜口水門-岡谷市-)
▶테나가 신사로 이어지는 큰 계단 –스와시- (手長神社へ続く大階段-諏訪市-)
▶타테이시 공원 –스와시- (立石公園-諏訪市-)
▶클리닝 모모세 –시모스와마치- (クリーニングモモセ-下諏訪町-)
▶ILF PLAZA 오카자키 식품관 –오카야시- (イルフプラザ岡谷食品館-岡谷市-)
▶카미스와 역 자유통로 ~보도교 –스와시- (上諏訪駅自由通路∼歩道橋-諏訪市-)
▶후지모리 빌딩 –스와시-(藤森ビル-諏訪市-)
※영화 속에서 불이 났던 빌딩인데, 실제 빌딩에 걸스바는 없다고 해요(지역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스와에 걸스바 같은 게 있을 리 없다고..😅)
그리고 고레에다 감독님이 촬영 중에 다녀가신 동네 맛집 추천도 있더라고요😁
▶일식&덴푸라 타스케(太助) / 추천음식: 덴푸라 -오카야시-
촬영이 끝난 후, 타스케에서 먹는 덴푸라과 소바가 일상의 피로를 풀어주었다는 고레에다 감독의 메시지가 담긴 사인이 가게 안에 장식되어 있다.
▶누벨 바이린도(ヌーベル梅林堂) / 추천음식 호두: 야마비코 -오카야시-
<괴물>의 편집 작업 중에는 뇌를 풀가동해서 당이 떨어질 때마다 ‘호두 야마비코’를 하루에 3개 이상! 먹은 적도 있을 정도로 좋아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하루에 1개로 줄였다고 한다.
▶쿠라스와(くらすわ) / 추천음식: 매콤한 무 드레싱 –스와시-
신슈에서 갓 수확한 신선한 야채를 좋아해 드라마 <고잉 마이 홈>(2012년) 촬영 당시부터 즐겨 찾던 장소다. 시간이 나면 스태프들과 함께 점심을 먹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기념품을 사기도 한다고 한다.
▶파티세리 시라카바(パティスリー白樺) / 추천음식: 케이크, 과자 전부 -오카야시-
고레에다 감독이 촬영이 없는 날에 자주 ‘파티세리 시라카바’에 들러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케이크를 사기도 했다고 한다. 가게 주인이 들려주는 고레에다 감독과 스태프들과의 에피소드도 흥미롭다.
▶텐류(天龍) / 추천음식: 장어구이 도시락 -오카야시-
가마구치 수문 촬영할 때부터 고레에다 감독이 꼭 가보고 싶어했던 텐류. 소원대로 스와 시네마즈 인증식때 먹었다고 한다.
▶베이커리 잼(ベーカリー・ジャム) / 추천음식: 황설탕 멜론빵 -스와시-
고레에다 감독이 ‘후지미마치 GV’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들렀다가 먹은 이 가게 ‘멜론빵’의 겉바속촉한 식감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비밀기지가 된 폐열차가 있던 후지미마치 촬영지에 간다면 꼭 드셔보기 바란다.
▶스와호 간헐천 센터 / 추천음식: 신슈 사과 소프트 아이스크림 –스와시-
<괴물>을 촬영하는 동안 고레에다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와 출연진들이 여러 번 먹으러 왔다.
로케지 맵도 있어서 같이 올려봅니당😁
예전에 스와에 가본 적이 있는데 로케지를 보니 다시 가보고 싶네요ㅎㅎㅎ
오늘 3주차 특전도 받았는데 영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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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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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하게 큽니다👍
맛집 투어도 같이!!
일본의 도시는 한국하고 다른 느낌인데, 영화에서 보여준 시골 풍경은 한국이라 해도 될 정도로 유사한 장면이 많아서 놀랐어요.
일본은 빵값도 싸고 맛있어서 부러워요ㅠㅠ
성지 순례로 지역 경제 활성화 좀 하겠네요.^^
덴뿌라 소바 먹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