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그웬 등장설에 엠마 스톤 “처음 듣는 이야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에는 과거 시리즈에서 많은 캐릭터가 부활했다. 아쉽게도 실현되지 못한 재등장도 있었는데, 그 중에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그웬 스테이시도 있었다고 한다.
미국 코믹북닷컴(Comicbook.com)과의 인터뷰에서 그웬 역의 엠마 스톤이 이에 대한 반응을 보였다. “<노 웨이 홈>의 시나리오 작가가 한 번은 그웬 스테이시를 등장시키려고 했다는 것을 인정했는데, 그 아이디어가 당신에게도 전달됐나?”라는 질문에 스톤은 놀란 표정으로 “아니요”라고 답했다. 인터뷰어가 “책에는 그웬 스테이시와 (MJ 역의) 크리스틴 던스트가 카메오로 출연할 계획이 있었다고 적혀있다”고 설명하자, 그녀는 “그런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알려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또한 “팬들이 스파이더 그웬의 실사판을 보고 싶어 하는데, 언젠가 한번 해보고 싶은가?”라는 질문에는 “오 마이 갓, 또 새로운 정보다. 팬들이?”라며 다시 한 번 놀라움을 표했다.
인터뷰어가 언급한 책은 2023년 10월 미국에서 출간된 ‘MCU: The Reign of Marvel Studios’를 말한다. 이 책에 따르면, 시나리오 작가 에릭 소머즈 & 크리스 맥케나가 그웬 스테이시 역의 엠마 스톤, MJ 역의 커스틴 던스트, 메이 역의 샐리 필드가 출연하는 시나리오를 한 번 썼지만, 이미 너무 많은 스토리를 담고 있다고 판단해 결국 포기했다고 한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는 톰 홀랜드, 앤드류 가필드, 토비 맥과이어로 이어지는 3세대 스파이더맨의 만남은 물론, 그린 고블린, 닥터 옥토퍼스, 일렉트로 등도 컴백해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했다.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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