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얼굴이 변했다”는 목소리에 ‘나이’와 ‘메이크업’ 때문이라고 반박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오스카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리얼리티 스타이자 화장품 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스를 운영하는 카일리 제너와 미국 Interview Magazine에서 대담을 진행했다.
제니퍼는 “메이크업의 힘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셀레나 고메즈, 줄리안 무어 등 유명 셀러브리티를 고객으로 두고 있는 헝 반고의 메이크업이 너무 뛰어나 ‘성형 의혹’이 불거졌다고 밝혔다.
“오버립의 달인으로 알려진 헝 반고에게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데, 나는 그를 성형외과 의사라고 부르고 있다. 왜냐하면 그와 함께 일하게 된 이후 몇 달 동안 사람들은 내가 눈을 성형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33세인 제니퍼는 나이가 들면 얼굴이 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나는 19살 때부터 이 일을 시작했는데, 19살부터 30살까지의 사진을 보면 스스로 ‘어른이 되었구나. 볼 살도 없어졌고, 나이가 들면서 얼굴이 변했구나’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내가 코도 성형한 줄 아는데, 내 코는 예전과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볼 살은 없어졌다. 화제를 만들어줘서 고맙다”
또한 제니퍼의 이야기에 10대 초반부터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카일리도 “12살 때와 26살 때 비포 앤 애프터 사진을 보면 눈썹을 그리는 방법이 다르다. (얼굴을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지금은 음영을 넣기도 한다”고 말했다. “어떻게 12살 때 얼굴과 비교하면서 턱을 깎고 상안검 수술을 했다고 하는지...(이런저런 말들을 하는데) 무슨 소리들을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격하게 동의했다.
(출처: 일본 FRONTROW)
저 위에 사진과 댓글 사진에 얼굴 차이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