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11년 전 팀 버튼 배트맨 비판했던 제임스 건
팀 버튼의 배트맨은 어설프게 쓰여졌고
OST는 최악이며
역대 가장 형편없는 영화 중 하나이다
그 뿐 아니라
조커가 브루스 웨인의 부모 살인자라는 설정은
배트맨 오리진의 얼굴에 침을 뱉는 것이며
배트맨의 복수에 대한 끊임없는 갈증을 없앤 것이다
너무 과장되게 행동하고
밤의 어두운 생물은 지 목도 쳐 못 돌린다
이게 씨발 말이 되냐
말도 안 되는 역겨운 영화
혹성탈출은 그에 비하면 천재적인 영화였다
조커 역의 잭 니콜슨은
병신같은 광대 분장을 하고선
샤이닝과 똑같은 연기을 선보였다
그런 병신같은 분장에 관련된 모두
좆깠으면 좋겠다
1. 키튼 뱃 목소리는 진짜 이상하다
그치만 더 참을 수 없는 건
배트맨 TV 쇼에나 어울리는
최악의 액션과 연기이다
2. 어떻게 팀 버튼의 작품이 놀란의 것보다
더 무어나 밀러의 배트맨(과 조커)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나도 놀란의 두 작품에서 문제점을 발견했다
(닼나라 나오기 전에 올린 글)
둘 다 명작은 아니고
배트맨 비긴즈는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치만 89년 배트맨보단 훨씬 낫다
3. 배트맨의 첫 다크한 실사화이긴 하나
그런 사실이 이 영화가 못 만들었다는 사실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배트맨 리턴즈도 개판이긴 하지만
훨씬 재밌는 (그리고 더 잘 만든) 작품이다
배트맨과 로빈이 팀 버튼 작품보다 낫다
이는 주관적인 의견이 아닌
객관적인 사실이다
(배트맨과 로빈이 별로이지 않다는 말은 아니다)
추천인 5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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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건이 마블에 속한 상태로 저랬다면 미친듯이 욕했을텐데 DC수장으로서 얘기하니까 뭐라고 욕해도 다 용서되나 보군요 ㅋ 역시 그동안의 활동과 일관성 있는 의견입니다. 하긴 지금 DC에게 있어 제임스건은 누구보다 중요한 감독이니 어쩔 수 없겠죠~

다른 건 그냥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지 라고 넘어갈 수 있은 발언이라 생각하는데
마지막에 '이건 주관적인게 아니고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말 하는 건 진짜 완전 깨네요.
순수한 본인 의견 자체는 납득도 못하고 동의도 못하지만 그려려니 하는데
적어도 자기 주장을 객관적이라 해선 안되지요.

현실은 제임스 건은 팀 버튼의 배트맨의 아우라와 스타일의 수준에 근접한 영화를 경력 중반부를 지나고 있는 지금까지도 아직 만들지 못하고 있는... 식당으로 따지면 맛집이 아니라 제법 장사 잘되는 프렌차이즈 식당 느낌...

가오갤을 그렇게 잼께 보지 않았고, 제임스건 형님도 그렇게 안좋아해서 그런가..?
미안한 말씀이지만 전~혀 공감이 안되는 리뷰신데..??

그래서 DCU의 배트맨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
개인적으로 제임스건 영화 좋아합니다만 팀버튼을 저렇게 까내릴만한 위대한 감독은 아니잖아요?


제임스건 감독이 확실히 옛날엔 좀.. 관종스런 면이 있었던 것 같네요. 아마 본인도 과거 저런 평을 했는지 기억도 못할 수 있고 당황스럽겠지만..어차피 DC에서 좋은 작품 만들면 저 정도 의견은 덮히지 않을까 싶네요. 범죄자 에즈라밀러도 출연강행 시켰던 DC인데 저런 과거글 정도는 그러려니 하겠죠 지금 상황에서. 반대로 실패한다면 늘 반복되었던 것처럼 팬들의 온갖 비난을 다 떠안을 테고요. 잘 해내길 바랍니다.
한 10년 전에 쓴 댓글이라 하네요.
그건 그렇고 혹시 저래서 플래시 엔딩에서 키튼 뱃을 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