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콘크리트 유토피아 마지막 엔딩장면 해석?
ProMovi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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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유토피아 마지막 엔딩장면 회원분들의 해석들은 어떨까요?
그 고급아파트에서 카메라를 90도 돌리면서 밖 사람들이 살고있고, 밖에서 배식하는 장면이요! 그렇게 노출되게 배식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냥 오고 딴 사람들이 털수도 있는데 말이죠. 가득이나 자원도 없을텐데? 알듯하면서도 이 부분이 참 헷갈리네요.
엔딩이 말하고자 하는게 어떤걸까요?
ProMovi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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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저는 음식을 적당히 구하고 끼니 떼울 정도만 먹고 그런걸로 봤어요 황궁아파트에선 방범대가 최대한 많은 음식을 구하려 해서 위험도 감수하고 음식 조금 구하거나 상태 안좋으면 주민들이 불만을 말하지만 엔딩의 그곳은 아파트가 무너져도 적당히 눕혀진 집에 맞춰서 살고 음식도 남녀 상관 없이 소수가 적당히 구하고 죽은 사람도 묻어줄 사간도 할애할만큼 구하면 좋고 아님 말고 약간 그런거 같았어요
01:45
23.08.10.
2등
사실 그렇게 폐쇄적이지 않은 공간은 전 그냥 큰 현실사회랑 다를 게 없다고 생각했어요. 한정된 자원으로 서로 돕기도 하고 해치기도 하면서 어찌저찌 같이 살아가는 게 세상의 모습이니까요. 제 해석이 틀릴 수도 있지만요ㅎ 근데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와는 별개로 저 엔딩에서는 진짜 같이 살 방법이 안보이는데 어떻게 살아나갈지 궁금하긴 하네요ㅎㅎ
02:16
23.08.10.
3등
저는 그냥 심플하게 모든것이 사라진 사회에서도
폐쇄적인 공간과는 또 다른 개방적인 공간이 존재하겠지 라는 희망(?) 정도로만 생각했어요
폐쇄적인 공간과는 또 다른 개방적인 공간이 존재하겠지 라는 희망(?) 정도로만 생각했어요
05:45
23.08.10.
서민은 엄두도 못낼 고급 아파트가 무너지니.. 모두가 공유할 공간이 됐다는 점에서 희망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07:59
23.08.10.
저는 잔혹한 세상에도 희망이 있다는걸 봤습니다
08:14
23.08.10.
희망적 미래를 다루고 싶었던 것 같은데
앞에서 보여준 현실과 너무 괴리감이 있어서 납득이 잘 안 갔습니다.
앞에서 보여준 현실과 너무 괴리감이 있어서 납득이 잘 안 갔습니다.
11:49
23.08.10.
서로 죽고 죽이지 않아도 잘 살수 있다는 걸 보여줬죠 수직으로 뻗은 아파트가 아닌 수평으로 누워있는 모두가 같은 높이의 공간에서
13:53
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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