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아세안 영화주간에서 태국영화 <OMG! 나의 여친>을 보고

2주전 일요일에 보고왔었지만 그간 좀 바빴었던데다 몸까지 안좋았어서 소소하게나마 활동했던거 같습니다
이 영화는 태국 현지에서 명배우들이 캐스팅된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간략한 줄거리를 보자면 남주인공인 Guy는 Jun이 운명의 상대라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Guy가 싱글일때 Jun은 연애중이고, Guy가 다른 여자와 사귀게 되니 Jun이 싱글이 됩니다 상대는 완벽한데 타이밍은 늘 최악입니다 Guy는 결국 모든 조건 갖춰져 있어도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는 롤러코스터에 올라타게 됩니다
이 영화는 결국 완벽한 과연 무엇일지 묻고 있습니다
자신이 연애를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어도 타이밍과 같은 외부적인 요인들로 인해 로러코스터 같은 상황들이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외부적으로는 흔하디 흔한 로맨틱 코미디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그 안에는 꽤나 진중한 메세지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물론 한국사람들이 보기에는 문화나 정서 같은것들로 인해 흔하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건 태국만의 문화와 정서들로 인해 그 문화권에 속해있지 않은 사람들은 100% 온전히 공감하고 즐기기에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지 않나 싶었습니다
그 외에 것들은 로코 영화의 특성상 오바스러우면서도가볍게 코믹한 순간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연기가 어느정도 검증된 명배우들로 이루어져 있어 아무생각없이 가볍게 즐길만한 로코 영화로는 손색이 없을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여배우가 참 매력적이었던것 같습니다
(태국 배우들에 한해서...???😅)
(PS. 아래는 영화의 포스터들과 스틸들 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올해쯤 넷플릭스에 공개될 예정이지 만 아직 정해지진 않았습니다)
천둥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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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태국영화중 "선생님의 일기"좋아합니다~

글자만 빼면 한국 배우 나오는 국내 영화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