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커플 결혼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결혼할 예정이다.

4월 25일(이하 현지시각) 한 외신은 영화 '트와일라잇' 커플 로버트 패틴슨(25)과 크리스틴 스튜어트(22)가 가까운 시일 내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 등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여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왔다. 최근 두 사람은 자신들의 미래와 결혼계획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패틴슨 한 측근은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오랜 시간동안 함께 하면서 돈독한 감정을 쌓아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두 사람은 영화 '트와일라잇'을 끝으로 어떠한 작품 활동도 함께 하고 있지 않다. 아마도 한 작품에서 두 사람을 함께 볼 기회는 없을 전망이다. 그들은 언론과 대중으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길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로버트 패틴슨은 평소 운동을 싫어하는 편이다. 작품 활동을 하지 않을 때 맥주와 치즈버거를 즐긴다. 최근 몸무게가 급격히 늘어 크리스틴 스튜어트로부터 다이어트하라는 잔소리를 듣고 있다. 두 사람은 함께 칼로리를 소모하기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며 두 사람 근황을 전했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에 함께 출연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