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13화 쩝 뭐랄까...(스포)

너무 캐릭터들의 사연을 한꺼번에 몰아붙인 것 같네요 14화까지 제주도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경치와 대비되는 인물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이 계속 이어질 것 같은데 그렇기에 초반 회차에 나왔던 사이다 같은 법정 장면은 나오지 않고 맡게된 사건도 확실한 악역이 없네요 캐릭터들이 다채로운 감정을 부여하는건 좋지만 법정드라마로서의 본질은 약간 잃어버린 것 같네요 물론 초반 회차들이 워낙 임펙트가 강해서 상대적으로 아쉬운거지 이번 회차도 충분히 재밌게 봤습니다 회사를 잠시 떠나 좀 더 가벼운 변호사분들의 모습을 보니 1시간내내 힐링이 되더라고요 물론 마지막 정명석 변호사가 쓰러지는 장면은 충격이었습니다.....

14화 과연 어떻게 진행될지 겁나 궁금하네요 와 대박 궁금하다 드라마 끊는 솜씨가 참 좋으신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