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킨(1986) 추천 리뷰-뻔한 스토리에도 활기를 넣는 두 배우에 케미와 통통 튀는 재미
웨이브로 관람을 하였습니다.
영화의 기본 줄거리는 마네킹을 만드는 일이 예술이며 자기가 예술가라며 믿는 남자 주인공 조나단이 하루 종일 마네킹만 만드는 일에 몰두하며 살다가 그마저도 마네킹 만드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며 마네킹 회사에서 쫓겨나 우연한 계기로 백화점에 취직해 백화점 마네킹이 이집트 공주였던 '에미'로 환생해 조나단과 에미가 벌이는 '백화점 대소동'과 같은 영화입니다.
30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보자면 그 당시에 시절과 향수가 많이 남아 있는 영화지만 이 영화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뻔뻔하고 우직하게 펼쳐나가 웃음을 자아냅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가장 많은 웃긴 장면을 만들어내는 '할리우드'역을 맡은 메샤크 테일러에 연기를 보면 한국 영화 '해적'에 유해진을 떠오르기도 합니다.
이 영화가 시대를 넘나드는 명작 그리고 마스터피스라는 칭호를 받기에는 벅차며 힘들지는 몰라도 주말에 킬링타임용으로는 이만한 영화도 없지 않나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무조건은 아니고 조심스레 한번 추천드려봅니다...ㅋㅋㅋㅋ
2편도 있던데 2편은 별로 평이 좋지 않아 볼까 말까 고민 중이기도 합니다..ㅋㅋ
추천인 9
댓글 20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노래 넘 신나요 근데 호주에 있을때 저노래나오면 떼창하시며 좋아하시더라구요 아래움짤 저옷 핑크아니였나요? 주연배우 앤드류 맥카시? 그땐 핫했는데ㅠㅠ
앤드류 맥카시가 그 당시 브랫팩 멤버로 꼽히던 특급 청춘스타였죠. 앤드류 맥카시, 롭 로우, 랄프 마치오, 다이안 레인, 에밀리오 에스테베즈, 맷 딜런, 패트릭 스웨이지, 제임스 스페이더, 데미 무어 & (브렛팩 시절엔 덜 주목 받았던) 톰 크루즈 등이 브랫팩 멤버로 꼽혔었는데... 톰캣에 탑승한 톰 크루즈가 훨훨 높이 높이 비행하기 시작했죠.
반가운 제목을 접해서 정말 오랜만에 댓글 달아봅니다. 전 2편을 먼저 극장에서 봐서 그런지 1편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봤었네요. 여주인공 크리스티 스완슨이 최절정기 시절이었던 같아요. 2편이 미국에선 망했을진 모르나 우리나라에선 흥행성적도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어이없고 구멍 투성이인게 안 보이고 재밌게 봤었네요.
좀 커서 고등학생 된 후에야 1편을 보게 됐는데
2편은 그냥 비디오용 특촬물 수준이었다는 것을 알게됨..
노래는 더 좋아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