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아 카잔 아카데미 공로상 그리고 숀 펜
부코우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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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 카잔 공로상에 가장 분노한건 숀 펜이었다.
그의 아버지 레오 펜이 50년대 블랙리스트 희생자였기 때문이다.
레오 펜은 엘리아 카잔을 평생 용서하지 않았다. 76년 우연히 말리부에 있는 펜의 집 가까이에서
카잔은 [라스트 타이푼]을 촬영하게 되었고 둘은 마주치게 되었다.
"제 아버님은 아주 따뜻하고 예의가 있는 분이시죠. 카잔이 인사를 건네자 아버지는 말없이 그냥 지나가셨어요" -숀 펜
만약 나였다면 어땠을까? 반대로
나의 가족사,개인사와 전혀 얽힌것이 없었다면 아카데미 공로상 수상하러 나온 카잔을 보고 박수를 쳤을까 안쳤을까?
추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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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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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비티는 아니었네요아무래도 은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