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8
  • 쓰기
  • 검색

내가 본 최고의 좀비영화~!

카란 카란
8910 0 8

좀 늦었지만 저도 제가 본 최고의 좀비 영화를 순위 상관 없이 꼽아 보겠습니다^^;

1. 바탈리언1 (1985)
 z01.jpg
인간의 뇌를 먹는 살아있는 시체라니-_-ㄷㄷ;
게다가 영화 엔딩에 실제 사건이라는 사족까지 붙여줘서 어린 맘에 집에 가서  잠을 설친 기억이 나네요ㅎㅎ;
참, 별 얘긴 아니지만 바탈리언에 나왔던 흑인 배우(성함은 잘 모르겠지만-_-;)가 "머나먼 정글"에 나와서 반가웠더랩니다ㅋ;

 2. 살아있는 시체들의 낮 (1985)
z02.jpg
바탈리언 이후 좀비 영화에 꽂혀서 두번째로 보게 된, 좀비 영화의 창시자라 할 수 있는 조지 로메로 감독의 살아있는 시체 시리즈 3편인 "살아있는 시체들의 낮"입니다.
바탈리언과 달리 뇌가 아닌 살을 마구 뜯어 먹어서 더 쇼크였습니다-_-;;;;;;
맨 마지막에 포스터의 좀비가 경례를 날리던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ㅎ

3. 좀비오 (1985) 
z03.jpg
약물로 죽은 사람을 살려보고자 했으나 시체보다 못한 좀비가 된 이야기이죠.
형광색 나는 주사약과 좀비의 내장 공격은 정말 코믹스러웠습니다ㅎ
맨 마지막에 죽은 여자 친구에게 주사하면서 울리던 여자 비명 소리가 기억에 남네요.

4. 데몬스2 (1986)
 z04.jpg
자막 없이 보긴 했지만 정말 재미있더군요!*_*
지하 주차장에서 벌이는 사투는 정말 손에 땀을 쥐었습니다!
약령으로 인해 좀비가 되는 설정과 멍멍이 좀비가 참으로 신선했습니다ㅎ
 
그와 비슷한 맥락(?)일 수 도 있는 콘벤트(2000)도 평은 그닥 좋지는 못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본 터라 살며시 꼽아봅니다^^;
z05.jpg
테크노(?)를 추는 좀비들과 수녀 좀비들이 아주 코믹스러웠습니다ㅎㅎ

 5. 데드 얼라이브 (1992)
z06.jpg
너무나도 유명한 피터 잭슨 감독의 "데드 얼라이브"
원숭이로 인해 점점 좀비로 변해가는 설정도 재미있었고, 좀비가 되어 가는 엄마를 숨겨보려고 끙끙대는 아들의 고군분투가 참 눈물겨웠습니다.
거대 좀비로 변한 엄마 좀비와 아들의 잔디 깎기 기계 난도질은 이 영화의 아주 클라이막스였죠ㅎ
 
6. 레드넥 좀비 (1987)
z07.jpg
처음으로 접한 트로마사의 좀비 영화이며, 그 악명대로 황당하고 식욕을 절로 떨어뜨리게 만드는 영화였기에 꼽아봤습니다ㅎ;
뭔지도 모르는 방사능 물질을 음료수마냥 나눠 마시고 좀비로 변해 캠핑 온 친구들을 덮치기 시작-_-;
아기까지 좀비로 변해 천진난만하게 옆에서 사람을 뜯어 먹는 장면이 인상 깊더군요ㅡ.ㅡ;;

7. 28일후 (2002)
z08.jpg
처음으로 엄청난 속도로 내달리는 새로운 좀비를 선보인 "28일 후"!!!
그 압박감은 정말 식은땀이 다 나더군요ㅎㅎ;
"28개 후"도 아주 기대가 큽니다!
  
그 밖에 최근에 본 REC(2편은 뜸금 없는 엑소시즘이 나와서 황당했지만;)나 좀비랜드도 재밌게 봤던 좀비 영화로 꼽고 싶네요^^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8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profile image 1등

콘벤트................ 고등학교때 비디오로 봤는데 피가 너무 가짜인게 티가났던 영화였어요

18:26
11.07.30.
profile image 2등

고전을 좋아하시는군요.
콘벤트....첨 봤을땐 완전 잼있어서 익무에 소개도 했었는데.....최근 다시 보니 정말 안습이었던...;;

18:33
11.07.30.
profile image
카란 작성자
이진상
호러 영화는 예전 것이 훨씬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콘벤트 저도 당시에는 재밌게 봤는데, 지금 다시 보면 아닐지도 모르겠네요ㅎㅎ;
22:43
11.07.30.
3등
콘벤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완전 잊고 살다가 여기서 만나네요. 저는 그렇게 재밌게 보진 않았던 것 같아요 ㅎㅎ
레드넥 좀비 보고 싶네요. 구할 수 있으려나.. ㅎㅎ
22:29
11.07.30.
profile image
카란 작성자
피의영화

제 기억엔 콘벤트가 그럭저럭 재미있었던 영화로 남아 있네요ㅋㅋ; 테크노를 추던 좀비들덕이었을까요? 코믹했습니다ㅎㅎ;; 레드넥 좀비는 저도 공포영화 상영회에서 본 터라...;

22:53
11.07.30.
profile image
아..콘벤트..예전에 비디오로 봤었는데 참 쌈마이 스러운게 딱 제 취향이더군요 ㅎㅎ
23:00
11.07.30.
profile image
카란 작성자
Randy
쌈마이스러워서 평이 안 좋았던 것 같지만 볼 당시엔 저도 재밌었습니다ㅎㅎ
23:58
11.07.3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로데오]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8 익무노예 익무노예 25.04.29.11:58 2541
공지 [케이 넘버]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9 익무노예 익무노예 25.04.24.11:24 4670
HOT <재벌집 막내아들> 시즌 2 본격적인 기획·개발 단계에... 5 NeoSun NeoSun 2시간 전11:01 879
HOT 웨스 앤더슨 '페니키안 스킴' 국내포스터 5월28일... 2 NeoSun NeoSun 2시간 전10:36 683
HOT 넷플릭스 <이 별에 필요한> 스틸들 1 NeoSun NeoSun 2시간 전10:31 519
HOT 오늘의 쿠폰 소식입니다^-^ 3 평점기계(eico) 평점기계(eico) 4시간 전08:39 733
HOT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일본 시사 반응 4 golgo golgo 4시간 전08:51 2625
HOT [미임파: 파이널 레코닝] 레드카펫 행사 안내 2 시작 시작 3시간 전10:05 713
HOT 매즈 미켈슨,감옥 드라마 <라스트 밀스> 출연 2 Tulee Tulee 5시간 전08:03 535
HOT 'GTA 6' 예고편 하루만에 4억7500만 조회수 돌파 3 golgo golgo 3시간 전09:28 777
HOT [파이널 데스티네이선] 영화의 컨셉을 잘 보여주는 옥외 광고 2 FutureX FutureX 4시간 전09:16 763
HOT ‘더 배트맨 파트 2’ 2026년 촬영 시작 목표 - 기사추가 3 NeoSun NeoSun 4시간 전08:43 782
HOT 미키 17 후기 (스포 ㅇ) 4 박광 5시간 전07:56 685
HOT 미셸 로드리게스-리처드 기어,비행기 생존 스릴러 <레프... 2 Tulee Tulee 5시간 전08:02 414
HOT 톰 크루즈 “목표를 세우고, 필요한 것을 리스트화한다” 4 카란 카란 13시간 전00:00 2088
HOT 레니 할린,생존 스릴러 <블랙 타이드> 연출 3 Tulee Tulee 5시간 전08:18 571
HOT <하이파이브> 6인 6색 캐릭터 포스터 공개 2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5시간 전08:03 871
HOT 에단 코엔 신작 ‘Honey Don’t’ 첫 트레일러 - 마가렛 퀄리, ... 1 NeoSun NeoSun 6시간 전06:51 597
HOT 성룡 Haute Living 1 e260 e260 5시간 전07:35 495
HOT 귀여운 스티치 배너~ 1 아믈랭 아믈랭 11시간 전01:36 557
HOT 스티븐 킹 원작 '롱 워크' 예고편 1 golgo golgo 12시간 전00:42 980
HOT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일본서 세계 최초 상... 6 카란 카란 13시간 전00:13 3638
1175080
image
NeoSun NeoSun 4분 전13:19 44
1175079
image
NeoSun NeoSun 4분 전13:19 27
1175078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20분 전13:03 164
1175077
image
GI 58분 전12:25 708
1175076
image
deskiya deskiya 1시간 전12:18 257
1175075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2:02 239
1175074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2:02 292
1175073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2:02 373
1175072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1시간 전12:00 228
1175071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1시간 전11:58 233
1175070
image
단테알리기에리 1시간 전11:43 366
1175069
image
BillEvans 1시간 전11:36 272
1175068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1:32 314
1175067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1:25 439
1175066
image
golgo golgo 2시간 전11:20 416
1175065
image
카란 카란 2시간 전11:09 629
1175064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2시간 전11:03 277
1175063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1:01 879
1175062
normal
왈도3호 왈도3호 2시간 전10:56 630
1175061
image
golgo golgo 2시간 전10:41 583
1175060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0:36 683
1175059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0:31 519
1175058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0:31 430
1175057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3시간 전10:20 396
1175056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0:15 452
1175055
image
시작 시작 3시간 전10:05 713
1175054
normal
NeoSun NeoSun 3시간 전09:35 391
1175053
image
golgo golgo 3시간 전09:28 777
1175052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09:26 801
1175051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09:22 381
1175050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09:20 446
1175049
image
FutureX FutureX 4시간 전09:16 763
1175048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09:15 336
1175047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09:12 639
1175046
image
golgo golgo 4시간 전09:07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