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흥행 부진의 안타까움...
다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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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올해 탑건2와 함께 최고의 영화입니다
탑건2를 보고.. 뭘봐도 감흥이 없겠다 싶었는데
그걸 깨준 영화가 헤어질 결심이었습니다
하나는 블록버스터 대중영화로서 끝판왕이고
하나는 작가적 예술적 측면에서 끝판왕같습니다
하지만 흥행은 알수 없는 세계여서
헤어질 결심의 흥행 부진은 생각보다
대중성이 많이 떨어져서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ㅜㅜ
이런 영화에 관객이 들지 않으면
비슷한 성격의 작품들은 투자가 힘들어질겁니다
그런 과정에서 어쩔수 없이 흥행을 위한
여러가지 타협과 조율 작업이 이루어지겠죠
대중관객들에게 억지로 보세요... 는 불가능하지만
영화를 보고 좋아한 관객들이 n차를 하면서
조금이나마... 이 영화를 지지하고 애정하는 관객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릴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헤어질 결심을 좋아하는 익무인들
n차 하시면서 관련 글 많이 쓰시길 바래요...!!
다크맨
추천인 234
댓글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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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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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7
22.07.05.
nion
공감합니다.
10:50
22.07.05.
개인적으로 보고 나니까 흥행이 부진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박찬욱 감독은 인터뷰에서도 대중적인 영화라고 얘기를 하던데 절대 대중적인 영화가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
09:51
22.07.05.
꼭 봐야겠네요. 박감독님 팬으로서.
10:44
22.07.05.
아직 못봤는데 무조건 꼭 보겠습니다.
11:08
22.07.05.
대중성은 확실히 떨어지더라구요
부모님 보려드렸는데 이해못하시고
어렵다하심 ㅠㅠ
11:13
22.07.05.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시기도 매우 안 좋았다고 봅니다. <탑건: 매버릭>이냐 <헤어질 결심>이냐 라고 한다면 흥미가 압도적인 <탑건: 매버릭>을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안전빵으로 아주 재밌게 볼 수 있는 쪽으로 선택하기 마련이니까요. 시기만 좋았다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11:19
22.07.05.
지인들한테 입소문을 열심히 내고있긴한데 과연 어떨런지..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하네요
13:02
22.07.05.
지난 일요일에 안그래도 봤었는데. 박감독님의
이전 작품들이 미쟝센이 좋아서 챙겨봤었는데.
이번 헤어질 결심은 솔직히 갠적으론 내용이 좀 어려웠던거
같아요. 근데 개인적인 소감으론 그 부분 때문에 오히려
매력포인트였던거 같고요. 보고난 후 여운에 깊게
남았습니다.
이전 작품들이 미쟝센이 좋아서 챙겨봤었는데.
이번 헤어질 결심은 솔직히 갠적으론 내용이 좀 어려웠던거
같아요. 근데 개인적인 소감으론 그 부분 때문에 오히려
매력포인트였던거 같고요. 보고난 후 여운에 깊게
남았습니다.
14:36
22.07.05.
익무에서의 열기는 그 어느 영화보다 뜨거운데 실관람객은 저조하군요ㅜ 후폭풍 장난아닌뎁.....
16:59
22.07.05.
100만 넘었으면 좋겠는데ㅠ
21:19
22.07.05.
일단 제주변 3명 데려갑니당
22:05
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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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시대의 흐름같네요.
앞으로는 극장에서 봐야 할 '이유'를 각인시키는게
영화 마케팅의 핵심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