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흥행 부진의 안타까움...

저한테는 올해 탑건2와 함께 최고의 영화입니다
탑건2를 보고.. 뭘봐도 감흥이 없겠다 싶었는데
그걸 깨준 영화가 헤어질 결심이었습니다
하나는 블록버스터 대중영화로서 끝판왕이고
하나는 작가적 예술적 측면에서 끝판왕같습니다
하지만 흥행은 알수 없는 세계여서
헤어질 결심의 흥행 부진은 생각보다
대중성이 많이 떨어져서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ㅜㅜ
이런 영화에 관객이 들지 않으면
비슷한 성격의 작품들은 투자가 힘들어질겁니다
그런 과정에서 어쩔수 없이 흥행을 위한
여러가지 타협과 조율 작업이 이루어지겠죠
대중관객들에게 억지로 보세요... 는 불가능하지만
영화를 보고 좋아한 관객들이 n차를 하면서
조금이나마... 이 영화를 지지하고 애정하는 관객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릴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헤어질 결심을 좋아하는 익무인들
n차 하시면서 관련 글 많이 쓰시길 바래요...!!
다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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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오락성은 상당히 떨어지는 거의 추상화 같은 영화가 60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부진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나마 박찬욱 감독의 이름과 칸느의 수상이 이 정도의 관객을 동원한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죠
관객의 시선의 범위가 좁아지는 경향을 보여주는 것일수도 있죠
저는 그래서 안타까워요
<범죄도시2> 같은 프랜차이즈 영화말고도 이런 영화도 많이 잘 되어야 한국영화도 질적인 향상과 함께 장기적으로 오래갑니다

박찬욱 감독님 엉엉...ㅠㅠㅠㅠ 헤어질 결심 최고인데... 안타까워요
부디 의기소침하지 말았으면...ㅠㅠ


무려 칸 영화제 감독상까지 받은 작품인데.. 기생충 때랑은 흥행 추이가 많이 달라서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개봉 타이밍을 잘못 맞춘 걸지도 모르겠구요ㅜ



수요일날 비안오면 2회차 보러 갈려구요.







뭔가 시대의 흐름같네요.
앞으로는 극장에서 봐야 할 '이유'를 각인시키는게
영화 마케팅의 핵심이 될 것 같습니다.



대중성은 확실히 떨어지더라구요
부모님 보려드렸는데 이해못하시고
어렵다하심 ㅠㅠ


박 감독치고는 수위도 높지 않고 대중적으로 만든 느낌은 드는데 그래도 일반인들에게 대중적으로 흥행하기는 힘들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러닝타임도 길고 남한테 추천하기는 조심스럽네요 하지만 잘 만들었다는건 변하지 않습니다

이전 작품들이 미쟝센이 좋아서 챙겨봤었는데.
이번 헤어질 결심은 솔직히 갠적으론 내용이 좀 어려웠던거
같아요. 근데 개인적인 소감으론 그 부분 때문에 오히려
매력포인트였던거 같고요. 보고난 후 여운에 깊게
남았습니다.

대중성인 면은 좀 떨어진다고들 하는 평이 많은데요.
저도 좀 지루했던 면이 있어던건 있는데.
장면들을 좀 되돌아보면 충분히 매력있는 영화라고 볼 수 있어요~
요소 요소의 의미를 곱씹어 보니까 더욱 정감있다고 할까? 뭐 그런느낌.
대중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선 아무래도 좀더 오락성이 추가 되어야 할거 같아요.
헤결 관이 좀 줄어드는 거에 대해 저도 좀 그렇네요.~^^
그래도 박찬욱 감독님 화이팅 하십시요`^^
더 멋진 작품 준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저도요. 올해 상반기 최고의 영화 막상막하 두 편이 탑건과 헤어질 결심인데 ㅠㅠ 헤결도 많이들 봤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