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19
  • 쓰기
  • 검색

앤트맨 (2015) IMDb 트리비아 Part 1

익스트림무비 익스트림무비
21659 12 19

마블의 새 슈퍼 히어로 영화 <앤트맨>의 제작 뒷이야기를 모은  IMDb 트리비아 번역입니다.


번역 작업은 익스트림무비에서 한 것이 아니라

모종의 사연으로 닉네임을 밝힐 수 없는 '미모의 회원'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다소의 편집은 했습니다)

그분께 감사드립니다.^^


1.jpg

http://www.imdb.com/title/tt0478970/trivia?ref_=tt_ql_2



※ ‘하워드 스턴 쇼’에 폴 러드가 출연했을 때, 진행자 스턴은 그가 <앤트맨>이 개봉하기 15년 전에 마블로부터 앤트맨 판권을 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영화로 만들 계획으로 말이다.


※ 앤트맨의 열렬한 팬인 감독 에드가 라이트는, 2003년에 마블에게 이 영화를 “액션-어드벤쳐 코미디; 크로스장르 액션 그리고 특수효과 노다지” 라고 소개하며 제안했다. 그는 그때부터 이 영화를 발전시켜왔는데, 시험용 릴(reel) 을 찍어보고, 배우들을 고용하고 또 실제로 영화 촬영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2014년, 그는 그와 디즈니의 ‘창작의 차이’ 때문에 도중하차했다. *디즈니는 마블을 5년 전에 인수했다


※ 원래 이 영화는 본래의 앤트맨인 행크 핌에 초점을 맞추기로 예정되어있었다. 그러나, 영화 제작자들은 핌이 너무 가족에게 해로움을 많이 입힌 사람이라고 여겼으며, (핌은 여러 개의 (다중)인격이 있었으며 그의 인격중 하나는 여자 친구인 자넷을 폭행했다) 그 대신에 핌의 후계자인 스콧 랭에게 초점을 맞추며 핌을 멘토로, 도움이 되는 역할로 그려내기로 결정했다.


※ 에드가 라이트는 영화 작업을 하는 동안, 마블에게 그가 영화를 끝낼 때까지 앤트맨이나 와스프의 사용(출연)을 삼가달라고 부탁했고, 그게 그들이 어벤져스(2012)에서 보이지 않았던 이유이다.


22.jpg

<앤트맨>을 연출하려다 하차한 에드가 라이트 감독


※ 에드가 라이트는 이 영화가 MCU에서 다른 영화들에 대한 언급 없이 철저하게 독립(stand alone)되길 원했다. MCU의 계획과는 맞지 않았는데, 그래서 결국 에드가 라이트가 감독직에서 하차한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 에드가 라이트가 떠난 후, 데이비드 웨인이 감독으로 고려되었었다. 


※ 에드가 라이트가 감독이었을 때, 배우 조던 필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 사이먼 페그는 에드가 라이트의 대본을 ‘대담하고 재미있고 엄청나게 신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에드가의 대본이 영화로 만들어지지 않는 것에 대해 몹시 아쉬워한다. 


※ 에드가 라이트가 영화에서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쓴 대본의 큰(많은 양의) 부분은 여전히 줄거리 속에 있다. (= 대본은 그가 원래 썼던 것과 거의 비슷하다) 


※ 아담 맥케이, 루벤 플레이셔, 로슨 마샬 터버, 니콜라스 스톨러, 마이클 도즈 그리고 데이브 웨인이 이 영화의 감독으로 고려되었었다. 


※ 이 영화의 감독인 페이튼 리드는, 제임스 건 감독이 제작한, 마블 스튜디오의 다른 영화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의 제작자로 고려되었었다. 리드는 또 20세기폭스에 의해 개봉된 <판타스틱 포>(2005) 제작에도 참여했다.


33.jpg

대타로 투입된 페이튼 리드 감독


※ 페이튼 리드는 마블의 열렬한 팬이고, 에드가 라이트가 먼저 지도(컨트롤)하고 있었던 프로젝트를 마지막 순간에 인수하는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MCU에서 이 영화를 감독할 기회를 꽉 붙잡았다.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 그는, 그가 속편도 당연히 감독하고 싶다고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 페이튼 리드는 앤드류 배러와 가브리엘 페라리 또한 이 영화의 작가였다고 밝혔으며, 그러나 작가협회 때문에 그들은 uncredited(명예를 얻지 못한)로 남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데이브 캘러햄’ 또한 촬영 전 각본 손질을 했다.


※ 애드리언 브로디, 조셉 고든 레빗 그리고 이완 맥그리거가 스콧 랭 역의 후보였다. 


※ 스콧 랭은 만화에서 빨간 머리이다. 폴 러드는 진한 갈색머리이다. 에드가 라이트는 러드의 카리스마(스콧이 범죄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호감형으로 만드는)를 언급했다. 근본적으로, 그 역할에 대한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 


※ 폴 러드는 뉴욕타임즈의 칼럼리스트인 톰 리들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엄청나게 큰 개미 사육 상자를 사서 개미들이 어떻게 같이 일하나 지켜봤다고 말했다. 그는 개미들에게서 큰 영감을 받았으며, 그래서 영화촬영이 끝난 후에도 상자를 계속 가지고 있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00.jpg


※ 폴 러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에서 스타로드 역을 맡았던 크리스 프랫에 이어, 미드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2009) 출신 중 두 번째로 MCU의 주연배우로 되었다.


※ 마블 히어로인 폴 러드(앤트맨)과 크리스 프랫(스타 로드)은 둘 다 다른 TV 프로그램에서 앤디라는 멍청한 캐릭터를 연기한 적이 있다. 러드는 <웻 핫 아메리카 썸머>(2001)에서, 프랫은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2009)에서. 


※ 행크 핌의 역할로 숀 빈, 피어스 브로스넌 그리고 게리 올드먼이 고려되었다. 


※ 코믹콘에서 있었던 인터뷰에서 페이튼 리드는, 마블이 원래는 행크 핌의 역할로써 스티브 부세미를 원했으나, 스케줄이 마지않아서 두 번째 초이스였던 마이클 더글러스로 갈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부세미는 나중에 엉클 벤 역의 후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 마이클 더글러스는 자신이 행크 핌의 역할을 하기로 한 이유 중 하나가, 그렇다면 자기 자식들이 마블영화에서 자신을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마이클 더글라스는 그가 행크 핌의 역할을 하기로 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 “가장 중요하게, 내 아이들을 위해서 했어요. 그들(아이들)은 정말 신나해요. 그들이 무척 신나하는 영화가 드디어 있어요. 아빠는 쿨해(dad is cool). 그걸 알아야 해요. 지금까지의 제 커리어를 보면, 저는 R-rated (R 등급의) 영화를 되게 많이 했어요. 제 아이들은 제 영화중에 어떤 것도 볼 수 없었죠. 가장 최근에, 14살 그리고 12살에, 그들은 제가 한 것들 몇몇개를 알아차리고 있어요. 그래서 이건 정말 재미있는 일이에요.”


44.jpg



트리비아 Part 2로 넘어갑니다.

http://extmovie.maxmovie.com/xe/8297961



익스트림무비 익스트림무비
85 Lv. 3046998/3100000P


익스트림무비 스탭 일동

영화 관련 보도자료는 cbtblue@naver.com 으로 보내주세요.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12

  • 테리데이트
    테리데이트
  • 최총무
    최총무

댓글 19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게리 올드만이나 부세미도 괜찮았을 것 같네요^^

17:43
15.09.08.
2등
로버트 레드포드는 손녀땜에 마블 영화에 나왔다는데,마이클
더글라스는 아이들 때문이군요.^^
17:54
15.09.08.

그 미모의 회원이 누구인지 궁금한건 저뿐인가요. *ㅅ*

1408202706146.jpg


ㅋㅋㅋ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이런 얘긴 언제나 재미있고 좋아요 ㅋㅋㅋ

18:58
15.09.08.
profile image
RuS
그래서 닉네임을 밝히지 않으시는 겁니다. 우리가 관심 가질까봐! 운영진 독점 나빠요 흑흑 ㅠ ㅠ
01:17
15.09.11.
profile image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음 앤트맨2도 기다려집니다 ㅋㅋㅋ 

19:39
15.09.08.
profile image
이런 뒷 얘기 재밌네요 ㅎㅎ재밌게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당 다음편도 기대되네여 ㅎㅎ
19:55
15.09.08.

아이들은 캐서린 제타존스가 낳은 아이들이겠죠? ㅎㅎ

21:36
15.09.08.
profile image

앤트맨에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니ㅎㅎ 정말 재밌네요.ㅎㅎ

00:23
15.09.09.
profile image

원작의 다중인격의 행크핌의 역할이라면 스티브 부세미가 잘 어울려 보이긴 하는데, 가족과 딸을 사랑하고 약간 엄격한 성격의 행크 핌 역할에 마이클 더글러스는 최고의 선택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꽤 괜찮던데... ^^

09:34
15.09.09.
profile image


"마이클 더글러스는 자신이 행크 핌의 역할을 하기로 한 이유 중 하나가, 그렇다면 자기 자식들이 마블영화에서 자신을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captain-america-the-winter-soldier-chris-evans-robert-redford.jpg


캡틴2 윈터솔저에 알렉스로 나온 로버트 레드포드 옹하고 똑같네요.


손주들한테 할배가 캡틴에 나왔어요~~ 자랑할려고 출연욕심 냈다고 ㅋㅋㅋ


할배가 유명한 배우였다는 걸, 애들한테 공감시키기가 어려웠다고 ㄷㄷㄷ



10:27
15.09.09.
profile image

uncredited는 크레딧에 이름이 오르지 않은 걸 의미하는 거겠죠?

01:17
15.09.11.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HOT [범죄도시 4] 호불호 후기 모음 3 익스트림무비 익스트림무비 24.04.24.08:38 25787
HOT 미디어캐슬 - 일본,홍콩,프랑스 합작 영화 "젊고 낯선 ... 카스미팬S 23분 전14:24 125
HOT 영화 스턴트맨 관전 포인트 : Teresa Palmer 2 totalrecall 1시간 전13:37 263
HOT kill, baby, kiii (1966) 이탈리아 마을을 휩쓴 미소녀 유령... 2 BillEvans 2시간 전12:36 390
HOT 제임스 건, ‘헨리 카빌을 슈퍼맨에서 하차시키려 했다’는 음... 11 카란 카란 4시간 전09:53 1389
HOT '우주의 왕자 히맨' 리부트 2026년 여름 개봉 4 golgo golgo 2시간 전12:18 740
HOT 크리스 헴스워스, 토르 역에 대한 불만 토로 7 카란 카란 2시간 전11:57 1509
HOT 최적의 영화 러닝타임 해외 2000명 설문조사 - 92분 7 NeoSun NeoSun 3시간 전11:46 665
HOT 린다 해밀턴-애비 코니시,안나 니콜 스미스 영화 <트러스... 2 Tulee Tulee 3시간 전11:43 326
HOT 에드 해리스-마가렛 퀄리,복수 스릴러 <헌팅턴> 출연 2 Tulee Tulee 3시간 전11:42 314
HOT 글렌 더글라스 패커드,호러 <미키 vs 위니> 연출 2 Tulee Tulee 3시간 전11:42 256
HOT 미키 대 위니' 포스터 4 호러블맨 호러블맨 4시간 전10:35 563
HOT 조지 밀러 감독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홍보 ... 4 NeoSun NeoSun 4시간 전10:01 533
HOT 롯데시네마 5월 개봉작들 3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5시간 전09:39 972
HOT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 예고편, 포스터 - 유튜... 2 NeoSun NeoSun 5시간 전09:00 1050
HOT "솔직히, 천 만은 시간 문제!" 범죄도시4, 무한질... 2 시작 시작 5시간 전08:49 996
HOT <범죄도시4> 리얼 복싱 액션 비하인드 1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6시간 전08:13 653
HOT 일본 애니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 중... 4 손별이 손별이 11시간 전03:12 481
HOT <설계자> 스틸 공개 2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6시간 전08:11 651
HOT 이희준 공승연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 3 e260 e260 7시간 전07:31 737
1134917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1분 전14:46 21
1134916
image
NeoSun NeoSun 7분 전14:40 54
1134915
image
NeoSun NeoSun 10분 전14:37 78
1134914
image
카스미팬S 23분 전14:24 125
1134913
image
NeoSun NeoSun 34분 전14:13 115
1134912
image
NeoSun NeoSun 49분 전13:58 282
1134911
image
totalrecall 1시간 전13:37 263
1134910
image
BillEvans 2시간 전12:36 390
1134909
normal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2시간 전12:28 244
1134908
image
톰행크스 톰행크스 2시간 전12:19 274
1134907
image
golgo golgo 2시간 전12:18 740
1134906
image
카란 카란 2시간 전11:57 1509
1134905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1:54 424
1134904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1:46 665
1134903
image
Tulee Tulee 3시간 전11:43 188
1134902
image
Tulee Tulee 3시간 전11:43 312
1134901
image
Tulee Tulee 3시간 전11:43 326
1134900
image
Tulee Tulee 3시간 전11:42 136
1134899
image
Tulee Tulee 3시간 전11:42 314
1134898
image
Tulee Tulee 3시간 전11:42 256
1134897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1:41 145
1134896
image
golgo golgo 3시간 전11:20 532
1134895
image
GI GI 3시간 전11:17 380
1134894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1:04 203
1134893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0:49 300
1134892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4시간 전10:35 563
1134891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10:32 327
1134890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10:24 282
1134889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10:14 506
1134888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10:01 533
1134887
image
카란 카란 4시간 전09:53 1389
1134886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5시간 전09:39 972
1134885
image
zdmoon 5시간 전09:34 256
1134884
image
NeoSun NeoSun 5시간 전09:25 338
1134883
image
NeoSun NeoSun 5시간 전09:23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