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CAV 특별전 예매하려다 든 생각
금토일엔 15000원인데, 5천원 미션 할인쿠폰은 뱃지 등에 써서 없고, 나머지 아티스트 4천원 및 지역 할인쿠폰 쓰려니 안되고, 3천원 전용쿠폰 적용하니 12000원;;
그래서 어제 목요일 저녁으로 가스파 노에의 러브와 션 베이커의 레드 로켓을 예매하려다 다음주로 넘겼어요. 하반기 아티스트 등급 선정에 필요한 횟수는 진작에 초과라, 기왕이면 7월 예매로 하반기 실적으로 넘기자란 생각에 쬐끔 저렴한 평일로 예매했어요. 그래봤자 11000원ㅋ
근데 월화는 어지간한 경우 영화 잘 안보게되서 갈지는 미지수입니다. 러브는 평이 별로라서 집에서 VOD로 볼까하다, 블러 잔뜩 되있을 듯해서 극장서 볼 듯해요.
올해 CAV 라인업이 별로에요. 2020년 라인업이 정말 좋았군요. 그때 신작은 3편뿐이지만 고전명작이 즐비했지요. 신나서 미관람작, 또는 극장에선 첨 보는 영화 다 봤는데, 올해는 딱 키링 이벤트 유료편 컷트라인인 4편 정도만 볼 듯합니다.
내일 큐어를 예매했는데 시간이 애매해 영혼각 예상이고, 때마침 서프라이즈 쿠폰이 다음주 공지가 있네요. 굳이 포스터 받으려고 비싸게 볼 필요가 있을까란 생각이 들면서 현타가 옵니다.
12000원서 코로나 핑계로 올린 금액인 13~14000원도 겨우겨우 적응했는데, CGV 주도로 단시일에 또 올려서 주말 조조 11000원에 15000원 요금. 조조도 3천원 할인되던 스마일 페이 이벤트 없어져서 매우 아쉬워요.
이전에 분기별 아티스트 쿠폰 5천원 4장씩 주던게, 4, 12, 20번째로 봐야 겨우 미션쿠폰으로 주면서 생색이고....
가격이 더 올랐는데 할인쿠폰은 정말 쥐꼬리만큼 주고요. 이제 할인쿠폰 조조도 적용되었으면...조조도 비싸요.
문화의 날 6천원까진 으잉? 싶다가 7천원라니.. 문화의 날 명씨네나 압구정서 신작들과 미관람작 아티스트 쿠폰로 3~4편 쭉 몰아봤지만, 이젠 그렇게 하지 않아요.
아트하우스관 상영작 거진 다 보다가, 이젠 영화관용인지 여부와 가성비 엄청 따집니다. 영화제 수상작 중 쿠폰 없으면 한국독립영화는 거진 스킵하게 됩니다. 외화는 해외 유수영화제 수상과 수입배급사로 검증되었어서 돈을 쓰지만요.
거기서 돈 조금 들여 탑건 등 특별관 조조로 보면 더 낫겠네란 생각 들었어요 ㅋㅋㅋ 근데 진짜 아맥 2차 공지가 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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