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일자 넷플릭스 영화 차트

 6월 27일 월요일자 넷플릭스 영화차트입니다. 

 1, 2위는 전일과 변동 없이 최민식 배우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와 김혜윤 배우의 연기가 돋보이는 《불도저에 탄 소녀》가 자리를 지켰습니다. 

 3위는 인도영화 《RRR》이 두 계단 상승한 3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인도영화로서 한국 넷플릭스 차트에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영화는 《강구바이 카티아와디: 마피아 퀸》인데 주연을 맡은 배우 알리아 바트가 이 영화의 시타 역으로 모습을 비추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여담이지만 알리아 바트는 얼마 전 발리우드 톱스타인 란비르 카푸르와 결혼했는데 오늘 임신소식을 발표했네요. 마침 우리나라의 현빈-손예진 커플의 낭보와 겹쳐 나름 겹경사 분위기를... 제가 연출해 보겠습니다. 쀼우~ ✨🎉🍾

 《맨 프롬 토론토》는 다른 나라에서는 대부분 차트 1위를 차지한데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사흘 째 겨우 6위로 차트에 진입했습니다. 같은 감독인 패트릭 휴즈의 《킬러의 보디가드 2》는 9위로 한 계단 상승했습니다. 

 점점 유저들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필름에 실망감을 느끼는지 오리지널 영화들이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네요. 그래도 《인터셉터》는 혹평에도 불구하고 한 달째 차트에 머물러 있긴 합니다. 

 그리고 잠시 차트밖으로 나갔던 제이슨 스테이섬 주연의 《캐시 트럭》이 다시 차트에 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