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 용포디 2회차 후기(스포주의)
탑건 매버릭을 4DXSX로 2회차 하고 왔습니다.
용산의 맨 뒷열인 I열이라 자리가 좋을까 했는데
4DXSX로는 완전 명당이더군요..
스크린엑스의 화면이 양옆에서 한번에 보이니
정말 몰입감 최고였습니다.. 양옆에서 전투기 날개나
인물들이 보이니 막 저도 모르게 양옆도 같이 보면서
영화를 보게 됐네요ㅋㅋㅋ
혹시나 I열이 멀어서 괜찮을까 싶으셨던 분들이
있다면 그냥 무조건 보세요.
I열이 4DXSX에선 찐명당입니다!👍👍
그리고 대망의 4DX효과... 정말 말 해 뭐해 입니다..
엔진의 열풍,진동효과가 마치 내가 진짜 전투기에
탄 것 같은 효과를 주면서 훈련장면과 실제 전투장면에선
다이나믹한 모션효과까지 추가되니 역대급 4DX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됐습니다.
제가 느낀 최고의 4DX장면은 역시 최종작전 시퀀스..
그 중에서 전투기를 거꾸로 비행하여 목표물을
맞추는 장면이었습니다. 전투기가 180도 회전할 때는
정말 계속 몸이 들썩거리더라구요.. 진짜 미치면서도
소름이 돋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또 의외였던 4DX효과는 매버릭과 페니가
요트 탔을 때.. 해적을 볼 때도 그렇게 많은 양의 물이
나오지 않았는데 첫장면부터 물이 퐈악!!나와서
좀 당황했습니다..ㅋㅋ 물이 그렇게 많이 나올 줄은
몰랐어요..😅 그리고 2회차를 했어도 마지막의
감동은 여전했습니다.. 2회차에서도 울컥..ㅠㅠ
다시 보니 루스터와 행맨에게서 1편의 매버릭과
아이스맨이 겹쳐보여서 더욱 감동적이었습니다.😢
4DX까지 보고 나오니 돌비로도 탑건을 보고 싶어졌어요!
과연 자리와 시간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돌비시네마도 볼 수 있다면 도전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