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개봉하네요!!
제가 어릴 때 쥬라기 공원을 티비에서 종종 해줬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나름 1~3편 다 열심히 봤었죠ㅋㅋㅋㅋㅋㅋㅋ
쥬라기 월드가 새롭게 나온다고 했을 때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어렸을 때 여러 공룡도 좋아했지만 그 중 최애는 노래 부르는 공룡이었어요.
파라사우롤로푸스인데 특정 음을 내는 기능한다고 노래 부르는 공룡이라고 배웠는데 하나의 가설이라고는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일 무서운 공룡은 티라노보다 랩터였어요.
저는 힘으로 몰아붙이는 것보다 똑똑한게, 지능적인게 더 무서웠던 것 같아요.
어릴 때 본 1편의 랩터와의 식당 장면이 제일 무서웠어요.
지금은 성인이고, 나름 자세히 보면 가짜인 것 같아서 별로 안무서운데 어릴 때 랩터가 달려올 때는 눈을 질끈 감았던 기억도 있어요.
이랬던 벨로시 랩터가 월드 시리즈에선 강아지 같은, 인간과 나름의 감정 소통이 가능한 존재로 나와서 적응이 되지 않기도 했어요.
언제 뒤통수 칠지 몰라서요ㅋㅋㅋㅋㅋㅋㅋ
내일 개봉하자마자 보러 달려갈거라 잠깐 추억여행 좀 했어요ㅋㅋㅋ
저는 아픈 트리케라톱스의 증상을 보겠다고 눈에 불 비춰보고... 장갑끼고 똥 뒤적거리던 새틀러 박사와 그 트리케라톱스의 등에 매달려 숨 쉬는거를 함께 느끼던 그랜트 박사의 장면을 잊지 못해요ㅠㅠㅠ
내일 쥬라기 월드 보면서 재미있든 없든 마지막이라는게 아쉬워서 괜히 눈물 흘리고 올 것 같네요.
공원3나오고 월드1이 한참 후에 나왔을 때 너무 반가웠는데 말이죠.
빠라 빠바밤 빠라 빠바밤 빠라빠 다다 다다 다 노래 들으면 괜히 뭉클하거든요.
너무너무 기대되는 내일입니다.
공룡 영화 보게 해주신 스필버그 감독님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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