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 와이프 후기가 없다고 해서 적습니다.<스포강함>

 기억이 조금 흐릿한데.. 

 제가 어디에 리뷰를 쓴것 같긴한데 말이죠.ㅠ

 코엑스에서 블라인드로 봤었네요.

 1-2달 전일 겁니다. 

 영화가 저는 단순 그냥 로맨틱 섹시 코메디일줄 알았는데

 엄정화,송승헌 커플의 이야기라기 보다는

 조금 사랑과 영혼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는지

 아니면, 영화 체인지의 그것을 카피한건지

 영혼과 다른 사람의 삶, 이승과저승 

 이런 형태로 이야기가 전개되어지더군요.

 잘나가는 변호사였던 엄정화가 어떤 사고로 인해,

 저승으로 갔다가 조건부 타인의 삶을 승낙하고 나서

 벌어지는 새로운 삶에 대한 이야기.

 김상호는 저승의 한 감독관 같은 사람으로 나오는데

 나중에 아주 큰 반전이 있습니다.

 라미란은 엄정화 동네 아줌마로 나오는데 아주 감칠맛^^

 송승헌은 그냥 기둥서방 스타일로 큰 역할은 없었네요.

 전체적인 평은 솔직히 극장가서 보기는 아닌것 같다..

 라는 느낌.. 공중파 TV 드마라에서 1-2부작 정도로

 가끔 편성해서 만드는 그런 느낌의 영화??

 새로운 삶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는 계기를

 주는 메세지를 던지는 작품이었습니다.

 P.S-지나치게 디테일했으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