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셀프(herself) 후기 (스포)
우선 아일랜드 영화입니다
아일랜드영화임을 인지하고 보시면 아는 곡은 아닐지언정 어딘가 들어봄직한 배경음악이 들리실거 같아요
C그룹의 d*****도 잠깐 나옵니다
왠만함 노스포에 가깝게 후기를 적으나 이 영화는 불가능해서 시원하게 스포로 적을게요
영화는 자매를 둔 가정폭력 피해자인 엄마의 시점에서 풀어나갑니다
스토리는 진부하다면 한없이 진부
전개 역시 저런 사람들만 있을수 있을까?
싶을정도 현실성이 떨어져 보일수도 있어요
다만 가정폭력의 트라우마를
관객에게 너무 폐부를 찌르지 않게 선을 지키며 와닿게 해주는 감독의 연출이 인상적이네요
아일랜드가 영국과는 다르지만
(아일랜드인 입장에선 광분할 말😅)
영화속에서 나오는 사회복지 공무원이나 행정처리를 보고 있음 최근 영화 리슨이 떠오르면서....
영국철밥통보단 만배는 낫습니다만 고구마 한솥은 먹은 느낌도 받으실겁니다
익숙한 얼굴의 배우인데 이름은 낯설어서
검색해보니 라스트듀얼 출연이시더라구요
(해리엇 월터 배우)
그런데 어떤 캐릭터였는지는 기억이 🤔
이 영화에서 가장 이성적(?)인 캐릭터지만 이 분도 저에겐 약간은 고구마...
보시는 분 마다 다르게 느끼실지 모릅니다
아이들은 다 귀엽죠
귀엽기도 하고 발암(?)이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한 아역배우들....
나름 연기 괜찮았습니다
스포이긴 하지만 강스포는 적지 않았습니다
보신다면 씨집 후기댓글은 절대 읽지말고 보시길 권합니다 😡😡
원래 노스포노시놉으로 보는데 감정소모가 큰 영화인걸 인지했던지라 슬쩍 봤다가...
쩝 제대로 스포당했네요 ㅋㅋㅋㅋ
아이리쉬음악과 어우러진 괜찮은 영화로 개인적으로 호인 영화라 마무리 짓겠습니다
덧. 사진은 없지만 아트관 증정 포스터도 상당히 두툼하니 재질이나 스틸컷 좋았어요
결말이 아주 처절하다고 들었는데, 꼭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