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오스카 실시간 관람 후기
월시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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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로 본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제이슨 모모아 좋아하는데
시상식에서 얼굴봐서 좋았어요ㅎㅎㅎ
중간에 박물관 구경할 때 셰이프 오브 워터 괴생명체보고 진행자가 모모아라고 한 것도 웃겼어요ㅋㅋㅋㅋㅋ
윤여정님 시상장면도 너무 감동적이었고
남우 조연상까지는 정말 예상을 한 치도 안 벗어난?
무난무난한 시상식이었던 것 같은데
윌 스미스 화났을 때 깜짝 놀라서 익무 들어왔었네요...
저는 때리고 나서도 연출인 줄 알았어요 크리스 록이 능청스럽게 받아쳐서.
큰 목소리로 욕설 할 때 실제 상황인 걸 깨달았습니다.
(시상식 초반 기분 좋았던 윌 스미스)
펄프픽션을 본 적은 없는데
그 세 분 등장하셔서 분위기가 조금 전환되었던 것 같습니다.
대부의 알 파치노,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로버트 드 니로의 등장은 소름돋았어요. 그 배경음악과 함께...
제 기억엔 알 파치노는 한 마디도 안했던 것 같은데ㅠㅠ
개인적으로는 얘기 좀 더 듣고 싶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짧았어요ㅠㅠ
코다의 작품상 수상까지 보고 나니 벌써 점심시간이었는데
sns에 오스카 사진 찾아본다고 식사도 대충했어요ㅋㅋㅋ
친구가 빨간 드레스는 누구냐고 묻던데
루비의 친구 역할이었던 거티역을 맡으신 에이미 포사이스입니다! 캐나다인이에요.
내년에도 기회되면 생중계로 보고싶네요.
실시간으로 보면 재미가 몇 배가 되는 것 같아요.
즐거운 관람이었습니다. :)
ㅜㅜ 훈훈한 장면!!
월시필로
추천인 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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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9:47
22.03.29.
golgo
맞아요 그때~! 정말 센스가ㅎㅎ
모두가 얼었던 분위기 풀려고 노력하는게 보였어요.
그보다 먼저 사회자 세 분 분장하고 나타났을 때도 웃겼고욬ㅋㅋㅋㅋㅋㅋㅋ
모두가 얼었던 분위기 풀려고 노력하는게 보였어요.
그보다 먼저 사회자 세 분 분장하고 나타났을 때도 웃겼고욬ㅋㅋㅋㅋㅋㅋㅋ
10:05
22.03.29.
월시필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10:05
22.03.29.
2등
내년에는 연차쓰고 집에서 봐야겠어요ㅠ
09:47
22.03.29.
무비사랑해
우연히 휴일에 하게된다면 더 좋겠네요ㅠㅠ
10:08
22.03.29.
3등
펄프픽션 꼭 봐보세요 ㅎ 초기 타란티노 작품 좋습니다
11:06
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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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귀 이후 어떻게든 뒷수습하려던 사회자들 노력이 대단했죠.
에이미 슈머였나...능청스럽게 "저 스파이더맨 옷 벗고 있는 사이에 뭔 일 있었나요?" 할 때 감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