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브롤린, <데드풀과 울버린>에 “나도 출연하고 싶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에는 과거 마블 작품의 캐릭터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출연을 원했음에도 불구하고 복귀 요청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배우도 있다.
<데드풀 2>(2018)에서 케이블 역을 맡았던 조쉬 브롤린으로, 그는 최근 미국 The Playlist 인터뷰에서 미국 영화 사이트 IMDb의 <데드풀과 울버린> 작품 페이지에 케이블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어, 내가? 아싸!”라고 기뻐하면서도, “저도 그 영화에 굉장히 나오고 싶었어요”라며 작품 출연에 대해서는 부인했다(현재는 IMDb에 이름이 없음).
브롤린은 케이블 역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듯 “정말 즐거웠다”며 <데드풀 2> 당시를 회상했다. “그 역을 연기하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며 과거를 회상하는 한편, 「데드풀」 시리즈가 합류하게 될 MCU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타노스 역 경험을 바탕으로 이렇게 말했다.
“마블은 <아우터 레인지>(*브롤린 주연의 드라마)보다 더 복잡한 미궁이에요. 그것(이야기)이 어디로 갔는지, 그것이 무엇인지, 내가 관여하고 있는 것인지, 관여하지 않는 것인지, 절대 알 수 없어요.”
<데드풀과 울버린>에서는 <로건>(2017)으로 울버린 역을 졸업한 휴 잭맨이 전격 복귀한다. 이에 브롤린은 “휴 잭맨과 완전히 사랑에 빠졌다”고 흥분하며, 55세의 나이에 울버린을 다시 연기하는 것에 대해 “그는 전혀 늙지 않았어요. 저는 그의 열렬한 팬이에요”라며 복귀를 지지했다.
브롤린은 이전에도 <데드풀과 울버린> 출연을 부인한 적이 있는데, MCU 팬들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2) 출연을 계속 부인했던 앤드류 가필드와의 일화를 잊지 못할 것이다. 영화 속 서프라이즈가 많다고 알려진 <데드풀과 울버린>의 경우, 브롤린의 말도 본편을 보기 전까지는 믿어서는 안 될지도 모르겠다.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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