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보면 스파이더맨이 굉장히 무책임한 이유.jpg

작중 스파이더맨이 자전거 도둑 한명을 검거(?)함.

그리고 주인한테 가져가라고 노트도 남김.

그런데... 이게 사실은 굉장히 무책임한 행동임:

"미국 뉴욕 배달원들이 자전거 도둑 때문에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 대당 200만 원에 가까운 전기 자전거를 도난당한 이민자 출신 배달원들은 신고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의 전기 자전거 도난 신고는 328건으로 전년도 166건의 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교통체증으로 악명이 높은 뉴욕에서 최대한 많은 배달을 하기 위해 뉴욕 배달원들이 사용하는 성능 좋은 전기 자전거를 노리는 강도와 절도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실업자가 늘어난 것이 주원인으로 풀이된다.

신품 가격이 1700달러(약 193만원) 안팎인 전기자전거는 장물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물품이다. 그대로 팔리거나, 분해한 뒤 부품이 거래되기도 한다는 게 NYT의 설명이다.

배달원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전기 자전거를 훔치는 도둑도 있지만, 배달원을 위협해 전기 자전거를 빼앗는 강도도 적지 않다.

경찰에 따르면, 강도들이 즐겨 쓰는 수법은 위조 신용카드를 이용해 특정 주소로 배달 음식을 주문한 뒤 배달원을 위협해 전기 자전거를 빼앗는 것이다. 특히 강도들은 이민자 출신 배달원을 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류 허가 여부에 따라선 도난이나 강도를 당해도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는 배달원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전기 자전거 도난과 강도가 늘면서 배달원들도 절박한 상황에 처했다. 지난해 10월엔 1000여 명에 이르는 배달원들이 뉴욕시청 앞에서 전기 자전거 도난과 강도 방지를 촉구하는 시위를 펼치기도 했다."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31006443694437

결론: 자전거 도둑은 밑의 나라를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흔하게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