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파르 울리엘
쩡이에요
2577 14 7
새해라고 여기저기 널어놓은 굿즈를 박스에 담고 버릴건 버리고 정리하다 이 달력을 발견했습니다.
단지 세상의 끝
이게 벌써 2017년도 영화라니 기분이 이상합니다.
감독, 레아 세이두만 알고 갔다가 그의 연기에 묵직하게 눌려서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잘 아는 배우는 아니지만 젊은 나이에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년초에 접하고 넘겨보지도 못한 해지난 달력을 꺼내보자니 기분이 참 우울합니다.
쩡이에요
추천인 14
댓글 7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달력 속에선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09:15
22.01.30.
golgo
그래서 순간이 박제되어 있는 사진의 힘은 참 기이한거 같아요.
09:30
22.01.30.
2등
우리집은 제가 뭘 모으기만 하면 엄마가 몰래 갖다버리셔서.. 부럽네요. 영화 전단지도 남은 게 별로 없어요ㅠㅠ
연기 잘하는 배우였는데 안타깝습니다.
10:42
22.01.30.
알모도바르
저도 안보이게 처박아 뒀던게 진짜 한짐이 되어서 결국 꺼내놨어요. 저런 박스가 하나 더 있다는....포스터는 전부 돌돌 비닐로 감아둬서 펴지지도 않네요. ㅠㅠㅠㅠ
11:35
22.01.30.
쩡이에요
제가 사실 이 글 보고, 제 전단지들은 안전한가 찾아보니 엄마가 어떻게 알고 찾았는 지 거의 다 갖다버렸네요ㅋㅋㅋ
11:51
22.01.30.
3등
아...! 믿을 수 없도록 아름다운 눈빛의 그를 ...이렇게 멋진 컷으로만 보네요ㅠ
13:26
22.01.30.
푸른정원
이제는 이렇게 과거형으로만 불리게 될 배우라는게 믿기질 않는거죠.
13:50
22.01.3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