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김성수 감독님과 아수라 배우들 조우 기념 끌올..

익스트림무비 - [아수라] 누가 이름을 함부로 짓는가!! (extmovie.com)

아수라 영화의 재미와 완성도, 전개에 대한 부분 말고, 
극중 배역 이름에 대한 짧은 단상을 담았던 글입니다.

1. 도경_정우성님
= 올바른 도의 경전, 선한 길을 알고 있는 자.

2. 성배_황정민님

= 예수의 피가 담긴 술잔, 수많은 오컬트 무비에서 레어 아이템(?)으로 소비되지만,
여기선 도경과 선모의 구세주? 이런 느낌?
혹은 희생을 강요하는 거짓 선지자?

 3. 선모_주지훈님

= 선한 모양, 모습.
도경과 마찬가지로 초반에는 선량한 경찰이었지만, 결국 카인처럼 인간의 악한 모습에 물들어버리는 캐릭터죠.

4. 차인_곽도원님
= 남의 심부름꾼.
정의로운 척 했지만, 결국 부장검사과 시장사이에서 권력의 눈치를 보는 소인배(따까리)에 불과했죠. 

5. 병조_김해곤 감독님
= 병신 조력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이더라구요.

6. 창학_정만식님
= 서슬 퍼런 학.. 강직하고 매서운 모습을 보여주셨죠. 

7. 충호_김종수님

= 충직한 여우??? 딸랑딸랑 알랑방귀 잘 뀌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