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군대 전투 오랜만에 다시 본 후기(스포)

정말 재밌었습니다

전 확장판 아니라도 왜 이렇게 재밌죠ㅜㅜ

 

 

오랜만에 보고 깨달은것

 

1.

갈라드리엘이 사우론 눈깔 보낼 때

반지의 힘으로만 날린줄 알았는데

그 프로도가 받은 별빛담은(이름 생각 안남) 병을 들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간달프를 두손으로 번쩍 들고 옮기는거 보고

갈라드리엘도 힘캐였구나 생각했습니닼ㅋㅋ

 

 

2. 

언제봐도 귀여우신 라다가스트

싸우는 모습도 보고싶었는데

 

 

3.

스마우그가 마을 불태우는 장면은 cg티가 너무 났어요. 3디로 보면 더 좋았겠다 생각함.

 

 

4.

애증의 타우리엘

볼때마다 킹받는

당신은 사랑을 몰라요

 불쌍한 우리의 스란두일

저 대사 후 레골라스가 칼까지 거두게 하는 

스란두일 위엄이 어디갔을까 넘 불쌍함 ㅜㅜ

보물 꼭 받았길

 

5.

후반에 레골라스가 건물 쓰러뜨려서 만든

위험한 곳에서 싸울때 타우리엘은 시체 앞에서 내내 울고 있었겠죠?ㅜㅜㅜㅜ 도와주면 안됐냐고

 

 

6.

아조그는 보면 볼수록 디자인 잘했어요

 

 

7.

마지막 간달프가 담배 태울 때 불은 마법으로?

 

 

8.

감정이 잘 들어나게 표정 연기를 너무 잘했다

빌보 아저씨 고뇌하고 결심하는 표정 너무 잘하심

 

 

9.

크레딧에서 기에르모 델 토로 이름 봄

이 분이 참여했었는지 모르고있었는데

크레딧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10.

탈것의 다양성

말만 타는게 아니라

순록

산양

돼지?

 

 

11.

처음 봤을 때가 기억났어요ㅋㅋㅋ

레골라스랑 바르드 너무 닮아서

1인2역 하는줄 알았어요.

다시 봐도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12.

포스터 너무 이뻐요

반지의 제왕 재개봉 다 보고나서 호빗 1편,2편을 바로 봐버려서 넘어갔는데 후회되네요. 포스터 ㅜㅜ

 

 

13.

땅굴 파는 그 벌레 듄에서...?

 

 

 

호빗은 반제에 비해서 평이 안 좋은데

그 이유가 소설은 짧은 반면에 3부작으로 늘려서 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이 이유도 너무 좋아요

저는 늘 피터젝슨 형님께서 반제팬을 위해

일부러 길게 만들었다고 생각해서요

영화 보는 동안 반제 세계관에 있는거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