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IMDb 트리비아 Part 2
*** 힘들게 작업한 글입니다. 성숙한 네티즌으로서 불펌은 하지 말아주세요~~***
### 사진, 움짤 출처 : 구글링해서 옮겨옴. ###
Part1(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7067822)에서 넘어온 글입니다.
● 영화 타이틀
- 2013년 출간된 마블 코믹 시리즈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영화 타이틀을 따옴. 그러나 케빈 파이기(마블 사장)는 그 만화를 특정해서 스토리라인으로 사용한 것은 아니라고 함. “타이틀을 몇 가지 생각해두긴 했었는데 매달 나오는 신간 만화 중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란 타이틀이 멋지더군요. ‘~of 울트론’이 들어간 제목들도 몇 개 더 있었는데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최고여서 그 타이틀만 빌린 거고, 스토리라인은 수십년간의 어벤져스 스토리를 이용했습니다.”
● 2013년 공개된 예고편
- 2013 코믹콘에서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브루스 배너, 닉 퓨리, 마리아 힐의 대사는 <어벤져스(2012)>에서 가져 왔고, 여기서 제외된 토르의 대사는 <토르: 다크 월드(2013)>의 삭제씬에서 가져옴.
● 캐롤 댄버스/미스 마블
- 에밀리 블런트와 루스 윌슨이 캐롤 댄버스/미스 마블 역에 가장 유력한 후보라는 루머가 있었음. 이후 2018년에 캐롤 댄버스/미스 마블의 단독 영화가 나올 거라고 함.
● MCU 최장 러닝타임
- 이번 작품은 역대 마블 씨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중 가장 긴 영화로서 러닝타임은 2시간 22분.
● 토니 스타크의 굴욕신
- 토니 스타크가 나오는 마블 씨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한 토니 스타크는 항상 멱살을 잡힘. 이번에 토르가 토니의 멱살을 잡는 것까지 하면 벌써 5번째임.
● 올슨과 존슨의 준비성
- 엘리자베스 올슨과 애런 테일러-존슨은 자신들의 배역인 완다와 피에트로 막시모프가 “마블 얼티밋”을 바탕으로 한다는 것을 알고서, 두 배우 모두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 해당 만화 전권을 일일이 챙겨보며 연구함.
● 퀵실버 배역
- 이번 영화에서 퀵실버/피에트로 막시모프 역은 애런 테일러-존슨이 맡았고,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에서는 에반 피터스가 이 역을 맡음. 두 배우 모두 <킥 애스(2010)>에 출연함(왼쪽이 애런 테일러-존슨, 오른쪽이 에반 피터스).
● 쌍둥이 남매의 원작 분위기를 살리자!
- 만화 “마블 얼티밋”에서는 퀵실버와 스칼렛 위치의 스토리라인에 근친 기류를 넣어 논란이 된 것으로 유명함. 엘리자베스 올슨에 의하면, 영화에서 이런 면이 드러나지는 않겠지만, 올슨과 애런 테일러-존슨은 부분부분 연기에 집어넣었다고.(ㅋㅋ)
“쌍둥이 남매의 이미지마다 둘은 항상 손을 잡고 있거나 서로 어깨 너머로 쳐다보고 있잖아요. 둘이 항상 너무 가까우니까 불편해 보이기는 하죠. 애런과 저는 그냥 우리끼리 알아서 그런 이미지를 조금 넣어서 연기를 했답니다.”
● 코비 스멀더스가 보는 마리아 힐
- 코비 스멀더스는 마리아 힐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 편부터 셸 쇼크(전쟁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말함. “누가 좋은 놈이고 누가 나쁜 놈인지를 전혀 모른 채 이번 작품에 들어갔는데 마리아 힐은 이 영화 내내 그걸 알아내려 하죠. 잠도 안 자고 일만 해요. 그리고 쉴드에서 소유하고 있던 맨파워도 없고요.”
● 최다 VFX 쇼트
- 이번 영화는 역대 마블 영화 중 가장 많은 VFX(특수효과)가 사용됨(3000쇼트 이상). 종전의 기록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에서의 2750쇼트.
● 피노키오와의 인연
- 예고편에서 울트론은 자신을 피노키오에 비유함. 그리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디즈니에서 실사화 계획중인 <피노키오>에서 제페토 할아버지 역으로 나올 예정.
● OST
- 작곡가 브라이언 타일러에 의하면, 뮤직스코어는 존 윌리암스의 OST 중에서 특히 <레이더스(1981)>,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1977)>, <슈퍼맨(1978)> 등을 오마쥬 했다고 함.
● 존슨-올슨의 인연
- 애런 테일러-존슨과 엘리자베스 올슨은 <고질라(2014)>에서 부부 역할로 처음 호흡을 맞췄고 이번 작품에서는 쌍둥이 남매로 나옴.
● 올슨이 보는 스칼렛 위치
- 엘리자베스 올슨은 스칼렛 위치를 불안정한 존재라 표현. “스칼렛 위치는 너무나 방대한 양의 지식을 보유하고 있어서 그것을 어떻게 컨트롤할지를 몰라요. 아무도 컨트롤 방법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그 많은 지식에 눌리게 되죠. 스칼렛 위치는 정신적으로 이상한 게 아니라 단지 심하게 예민한 것뿐이에요. 그리고 이 세계와 평행 세계를 동시에 연결하는 능력도 있죠.”
● 헐크버스터
- 헐크버스터 아머에는 앞쪽에 3개의 아크 리액터가 달려 있고(가슴에 1개, 양 무릎에 1개씩), 그리고 등에 4개가 달려있음. 헐크버스터의 안쪽 수트에 달린 아크 리액터를 제외하고 갑옷에 있는 7개의 아크 리액터만 있으면 헐크버스터의 거대한 수트를 구동할 수 있음.
● 스칼렛 위치의 의상
- 엘리자베스 올슨은 인터뷰에서, 스칼렛 위치의 의상이 원작 만화를 그대로 재현하지 않아서 기쁘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원래 의상은 전투용으로 적합하지 않아서라고.. (확실히 적합하지 않네요..ㅋㅋ;;)
● 철통 함구
- 크리스 에반스와 크리스 헴스워스는 각자 인터뷰에서, 조스 웨던 감독이 처음에는 플롯의 골자조차 말해주지 않았다고 함. 에반스는 코믹콘에서 공식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영화 타이틀조차 몰랐다고 함;;; 게다가 헴스워스와 코비 스멀더스(마리아 힐 역) 둘 다 울트론이 누구인지도 몰랐다고 시인함.
● 세계적인 로케이션
- 조스 웨던 감독은 수많은 볼거리, 텍스처, 분위기를 넣어서 전작과는 다르면서도 신선한 아름다움을 주기 위해 남아프리카, 잉글랜드, 이탈리아, 한국 등 세계 각지에서 촬영함.
● 어벤져스3
- 어벤져스2가 개봉되기 전에 <어벤져스: 끝나지 않은 전쟁 파트1(2018)>과 <파트2(2019)> 관련 공식 발표가 있었음.
● 원조 헐크, 루 페리노
- 루 페리노는 이 영화에서 헐크 목소리를 담당. 그는 1978년 이후로 거의 모든 실사판에서 헐크로 출연. 즉, <인크레더블 헐크(1978)> 및 3편의 후속 TV스페셜에서 헐크를 연기했고, <극장판 인크레더블 헐크(2008)>에서는 헐크 목소리를 담당했을 뿐만 아니라 “보안요원” 역할로 출연하기도 했음. 또한, 다양한 애니메이션에서도 헐크 목소리를 담당했음.
● 울트론의 탄생기원
- 울트론은 처음에는 평화유지 세력으로 설정됐음. 이는 TV 만화 <어벤져스: 어스 마이티스트 히어로즈(2010)>에서 따온 것인데 이 만화에서 비슷한 발생기원이 나옴.
● 대부2의 영향
- 조스 웨던 감독은 <대부2(1974)>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함. “전작과는 완전히 다른 작품인데다 그 중간에 많은 일이 벌어지지만 어떤 정보도 필요 없습니다. 전편 이후로 무슨 일이 벌어졌고 무엇이 달라졌고, 왜 이 영화가 다른 작품인지, 왜 구조가 달라졌고, 왜 더 암울한 내용인지가 영화 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 ‘전부 다’요. 1편의 패턴에 익숙해져 있다가 새로워진 것을 습득할 준비가 되셨다면 모쪼록 제가 만든 영화에서 그렇게 되었으면 합니다.”
● 울트론의 최초 바디
- 울트론의 최초 바디는 ‘아이언 리전 드론 05’임. 만화 원작에서는 울트론의 초기 디자인은 ‘울트론-5’였음.
● 유튜브 뷰
- 마블 사 예고편 중 가장 많은 유튜브 뷰(약 7천만 뷰)를 달성. 이 기록은 아이언 맨 3의 유튜브 뷰(약 6천만 뷰)를 넘어서는 것.
● 어벤져스 팀 구성
만화 원작에서는 제임스 로드 대령(워머신)이 3개의 어벤져스 팀에 속해 있음.
① 메인 어벤져스
② 웨스트 코스트 어벤저스 (리더: 호크아이)
③ 시크릿 어벤져스 (리더: 캡틴 아메리카)
그러나, 이 영화에서는 위 3팀의 멤버 모두 같은 팀으로 등장!
● 생일이 같은 배우들
-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애런 테일러-존슨(퀵실버), 스텔란(셀빅 박사) 모두 생일이 6월 13일.
마크 러팔로(브루스 배너),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 두 사람의 생일은 11월 22일.
● 쌍둥이 남매
- 만화 원작에서 스칼렛 위치와 퀵실버는 뮤턴트로 태어남. 영화에서는 히드라의 실험으로 인해 힘을 갖게 됨.
● 영화의 서두 부분
- 이 영화의 서두 부분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의 쿠키 영상에 등장.
● 빌런 전격교체
- 한때, 어보미네이션(<인크레더블 헐크(2008)>에 나온 빌런)이 이 영화의 악당 혹은 세컨드 빌런으로 등장할 예정이었고 팀 로스가 그 역을 맡을 뻔 하였으나, 대본에서 아예 삭제됨.
● 앤디 서키스(스타워즈, 킹콩, 반지의 제왕 등에서 활약한 모션캡처의 거목)
-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2011)>에 이은 앤디 서키스의 두 번째 코믹 원작 영화(율리시스 클로 역).
● 스칼렛 위치 역의 후보 배우
- 시얼샤 로넌이 완다 막시모프/스칼렛 위치 역으로 물망에 올랐었음.
● 강남스타일
- 유명한 “강남스타일” 노래의 진원지인 한국의 강남구에서 촬영할 때, 배우와 제작진 모두 휴식시간에 그 노래에 맞춰 말춤을 추었다고.
(ㅋㅋㅋ)
● 퀵실버의 의상
- 피에트로 막시모프/퀵실버의 의상은 원작 만화 속과는 확연히 달라졌지만, 색상 구도(블루와 화이트)는 그대로!
● 다우니 주니어와 스페이더의 인연
- 이번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제임스 스페이더가 함께 출연한 3번째 작품! (전작은 <터프(1985)>와 <회색 도시(1987)>)
● 비전 탄생
- 만화 원작에서 비전은 어벤저스를 없애기 위해 울트론이 창조함. 이번 영화에서는 브루스 배너와 토니 스타크가 비전을 창조했는데, 레드, 그린, 골드의 색상 조합인 이유가 그 때문. 레드와 골드는 토니 스타크의 아이언맨 아머 색이고, 그린은 헐크 색상임.
● 폴 베타니가 보는 비전
- 폴 베타니는 비전을 갓난아이라고 표현함. “비전은 전지전능하면서도 정말 순진해요. 그래서 위험하면서도 복잡한 성질도 있고 타고난 강력함을 지닌 존재죠. 그의 도덕적인 선택을 보면 매우 복잡하면서도 재미있어요.”
Part1 바로가기: 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7067822
원문 출처: http://www.imdb.com/title/tt2395427/trivia
추천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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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찾을 수가 없어서 움짤로 대체했어요 ㅠ_ㅠ
움짤 누가 만들었는지 참..ㅋㅋ
아쉬운대로 로다주 강남스타일이라도..
검색해보니 좀 더 센 얘기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ㅋㅋ
(IMDb원문이 수정되어)
***바로 잡습니다***
● MCU 최장 러닝타임
- 역대 마블 영화 중 가장 긴 영화는 <어벤져스(2012)>로서, 러닝타임은 2시간 23분.
잘 읽었습니다.
강남 스타일 춤추는 장면 찍어놓은 거 있음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