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아맥이랑 일반관이랑 차이를 못느끼는 친구도있네요...
아이맥스 경험이 없는 친구가 있었는데(영화를 잘안봄) 한달전에 007 개봉해서 용아맥 경험도 시켜주고 아이맥스 개념도 몰라서 알려줄겸 같이 g열 중블에서 봤습니다.
저는 용아맥 갈때마다 화면이 커서 놀라는데 친구는 옆에서 영화관이 다 이렇게 큰거 아니냐고 별 반응도 없고 일반 2d랑 아이맥스 비율도 잘 못느끼길래
너무 둔한거 아니냐고 했는데 오히려 저한테 영화보려고 왜 용산까지 가냐고 그러네요... 너무 속상해서 처음으로 글써봅니다
정말 익무분들도 처음가실때 별로 감흥이 없었던분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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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큰 화면에서 더 액션감, 감동을 느끼기는 하겠지만 그게 극장을 찾아다닐 정도로 중요하다고 여기지 않거든요.
예를 들어 미식가들은 조금이라도 다른 맛을 보기 위해 맛집에 줄서고, 멀리 떨어진 맛집 찾아다니고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안 그러잖아요? 근처에서 입맛에 맞는 거 사먹지.
그런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좋게 생각하면 용아맥 예매 경쟁자가 줄어들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ㅎㅎ
듄 같은 영화를 아맥에서 봐야 이맛에 아맥에서 보는구나 할꺼 같아요 ㅎㅎ
저요..... 와 스크린 크다 이게 끝이였어요.
일본에서 직장다니는 친구 서울 놀러왔을때
용산아이파크몰에서
2019년에는
[아쿠아맨] 4관
[범블비] 4DX 프라임존
2020년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IMAX관 G열
이렇게 보여줬는데
친구가 이때 용아맥 처음 가본 눈이었는데도
스타워즈 보고나와서 화면 크기야 큰데 작년에 봤던 물맨보다 못한데?? 반응이었어요
특별관 다 가보게됐지만 결국 4관 아쿠아맨이 친구에겐 최고였구요
매니아가 아닌 이상 보통은.. 영화에 따라 달라요!
저도 용아맥 크기에 그닥 감흥이 없고 자막과 화면이 한 눈에 들어오지 않는 점이 오히려 집중이 덜 되더라구요. 확장비의 매력도 아직까지 잘 모르겠어요ㅋㅋ 돌비 들어오고나서는 돌비의 매력에 빠져서 잘 안가게 되네요.
저도 용아맥 우와 느끼고 싶은데 첫 용아맥을 어두운 007로 좀 앞자리에 봐서 어지러워서 거의 장점을 못 느껴서 아쉬워요 ㅠㅠ 빛 개선이 많이 된다면 꼭 용아맥 중블에서 보고 싶어요. 보통 근처에서 영화를 보기 때문에 영화에 크게 관심 없는 사람들은 뭔 차이가 있는지 모를거에요. 저도 영화 관심 갖기 시작하고 N차 하면서 영화관마다 사운드나 화질 차이가 꽤 있는 걸 알았거든요 ㅎㅎ
문제는 멀어서 가기 싫다고하는게
더 문제네요 🤣
근데 용아맥은 혼자 보는게
제일 좋아요^^
1자리 피켓팅도 버거운데
2자리 하다가는.. 그냥 나가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