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그라운드와 '블랙필즈' 체험

사실 제가 숏폼에 대해 잘 이해를 못해 영화 블라인드인줄 알고 갔는데 처음 당황은 했지만 상영전 관계자분이 어느 정도 설명해주셔서 이해는 하고 보니 저는 재미있게 봤어요.

플레이그라운드의 경우 좀 자극적인 소재이기도 하고 진실을 위해 파헤쳐야할 이야기들이 앞으로 끊임없이 나올수 있는 시리즈물이더라구요. 예전에 재밌게 봤던 프리즌 브레이크가 저는 생각났어요. 코트야드, 새벽등 풀어야할 것들이 엄청 많아 궁금증을 유발하더라구요.

편집본이라 좀 끊기긴 했지만 저는 몰입감 있게 재미있게 보았네요. 

물론 집에서 휴대폰이나 티비로 OTT 서비스를 통해 볼수도 있긴하지만 극장에서 대형 스크린과 빵빵한 사운드로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나름 이런 서비스를 극장에서 보길 희망하는 관객도 있을 것 같구요. 예컨대 뮤지컬이나 오페라 실황도 이젠 극장에서 하고 있고 극장이 다양한 서비스를 관객에게 제공하는 것도 나쁘지않다고 저는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