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어둠속의 미사 1화 후기 - 세상 지루하네요

오징어게임 보고도 지루하다고

스킵한다는 분들이 꽤 계시던데

이런건 보실 수 있으시려나 싶어요. 

전 빨리 재생이나 스킵은 신성모독처럼 여겨서

어지간하면 안 합니다. 

그리고 스킵해서 본 건 절대 감상한 걸로 안 치구요.

리얼이나 브이아이피 볼 때 누드 씬만 스킵해서 보고

끈적은 있습니다; 

그외에는 못 보겠으면 그냥 껐어요

여튼 이 드라마는...

인상적인 장면들은 슬쩍 보이는데

이 연출자는 정말 배우들이

대사치는게 좋은가봐요

길고길고긴 대화씬들이

끊임없이 나오는데

엄청나게 지루하다보니

내용이 안 들어와요

이게 뭔 스토린지...

보고있으면 슬쩍 짜증이 날 정돕니다.

마이크 플래너건의 영화

썸니아, 오큘러스는 상당히

좋게 봤어요 힐하우스도

중후반부는 걸작이었고요

결말부의 문학적 장광설

파티는 지겨웠습니다.

닥터슬립은 극도로 아름다웠던

일부 시퀀스 외에는 지루해서 

졸았습니다.

또 블라이저택은 멜로드라마만

질척대서 보다 관뒀고요.

어둠속의 미사 1화 보는데

참 이렇게 지루한 대화씬을

늘어놓아야 하나 싶어요

오징어게임은 지루하다는 2화도

전혀 지루함 없이 재밌었는데 

그거 지루하게 보신 분들은

이런건 어떻게 보실까 싶네요.

이런 글은 쓰는 이유는

아직도 1화가 안 끝났는데

지겨워서 써봅니다.

그래도 뒤로가면 볼만해 지겠죠?

힐하우스가 그랬던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