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맨]익무 예매권 당첨 .. 저는 불호,,,
인생은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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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예술과 호러의 결합이 산뜻해서 재미있게 봤어요.
과거와 현재의 비교되는 이미지들,
흥미로운 도시 괴담을 쫒아가는 전개가 초반엔 흥미진진합니다.
그런데
고어물을 많이 보다보니 웬만큼 잔인한 영화 장면들은
거뜬히 보는데 제 기준 혐오스러운 모습이 점점 진화해서 나중엔 제대로 쳐다볼수가 없었네요.
전체적으로 BLM
인종차별에 대한 메시지가 들어가긴했는데
무의미한 살육이 난무하는 잔인한 호러물에 넣으니
뭔가 개운치도않고 씁쓸합니다.
익무 예매권으로 감사하게 봤습니다.
직접적인 묘사는 별로 없는데도 잔인하게 느끼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