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포) [극장판 포켓몬스터: 정글의 아이, 코코] 간단 후기
박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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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힘이 깃든 나무와 그것을 지키는 종족 / 그것을 차지하려는 인간의 대립에서 <아바타>가, 이종족끼리 유사 부자관계를 맺는 모습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가 생각나네요.
제드 박사가 빌런이라는 건 일찌감치 눈치챘는데 행적이 참 잔혹하기 이를 데 없군요. 코코의 부모를 살해하는 씬은 전체관람가 영화 치곤 꽤 섬찟했습니다. 다만 그런 설정을 가졌음에도 자기 죄를 대놓고 술술 불어버리는 어이없는 설정은 납득하기 어려웠습니다.
아빠와 아들 서로가 서로를 잃지 않고 무사히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안심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코코가 지우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식으로 본가(?)에 편입되길 기대했는데 아쉽더군요.
작화가 꽤 힘이 들어갔는데 절삭기 3D CG가 위화감 없이 작품에 잘 녹아들어서 제법 놀라웠고, 포켓몬들이 합동으로 피카츄를 도와주는 씬은 박력이 넘쳐났습니다.
제법 잘 만든 극장판이었습니다.
자루도가 인기없다고 들어서 일부러 카드 안 모았는데, 보고 나니 후회되네요.
박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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